세토&나가쿠테 瀬戸＆長久手エリア

세토시는 1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도자기의 생산지이며, 나가쿠테시는 일본 전국시대 매우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입니다. 두 도시 모두 뜻깊은 역사를 품은 흥미로운 탐방지입니다.

세토와 나가쿠테는 기차로 갈 수 있습니다.

오와리 세토역은 나고야역 에서 약 45분 거리입니다. JR 주오선을 타고 오조네역에서 메이테쓰 세토선으로 환승하세요. 나가쿠테로 가려면 지하철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후지가오카에 있는 종점에서 내린 후 리니모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나가쿠테 고센조역에서 내립니다. 총 45분 정도 걸립니다.

세토는 일본 도자기 산업에서 가장 중추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세토에서는 여러 도자기 축제가 1년 내내 개최됩니다. 세토 도자기를 전시하는 세토구라 박물관에서는 이곳 마을과 핵심 산업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약 1,3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도자기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토는 도자기와 자기를 모두 생산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라는 점에서 특별한 곳이기도 합니다.

도자기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운 후에는 아이치 현립 도자기 박물관의 도예 스튜디오에서 도자기 제작과 비스크 페인팅을 체험하며 오랜 경력의 장인들과 실력을 비교해보세요.

도자기는 1,000년 이상 세토의 핵심 산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여러 세대를 거쳐 기술이 전승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마 모양의 파빌리온이 있는 가마가미 신사 방문은 매우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 신사는 규슈에서 도자기 제조법을 배워온 후 세토 지역에 소개, 도자기 부흥에 기여한 장인 가토 다미키치를 기리는 신사입니다.

다이묘 오다 노부나가(1534~1582) 사후 그의 가장 강력한 후계자였던 하시바 히데요시(훗날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1616)는 후계자 지위를 놓고 마찰을 겪게 됩니다. 3월, 히데요시의 군대는 고마키에서 이에야스의 지원을 받은 노부나가의 차남 오다 노부카츠와 맞서 싸우며 첫 진격을 시작했습니다. 1584년 4월 9일, 바로 나가쿠테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전투는 치열했으며, 수많은 사무라이들이 전사했습니다. 전투 자체는 도쿠가와 군이 승리했지만 오히려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의 후계자로 권력을 통합할 수 있었고 노부카츠 및 이에야스 양측과 화평을 맺었습니다. 도시 주변에는 전투와 관련된 많은 유적과 기념물이 있으며,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가쿠테에 전시된 차량 컬렉션

토요타 박물관 을 빼면 온전한 나가쿠테 여행이라 할 수 없습니다. 19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 약 140대에 달하는 인상적인 자동차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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