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만나타축제(도마쓰리) にっぽんど真ん中祭り

매년 8월 말이면 일본 전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수천 명의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나고야 로 몰려듭니다. 문화,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축제인 닛폰 도만나카 마쓰리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춤꾼이 많기로 유명한 이 지역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축제 무대에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관중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이 축제는 시내 전역의 여러 공연장에서 개최되지만, 본무대는 히사야 오도리 공원입니다. 이곳은 지하철 메이조 노선의 야바초역에서 걸어서 1분, 히가시야마 또는 메이조선의 사카에역에서는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도마쓰리는 주부 지방에서 춤을 테마로 한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나고야의 여름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200여 개 팀, 약 2만 명에 달하는 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무용 공연을 펼치며, 행사가 열리는 나흘 동안 대략 2백만 명의 관중이 이를 감상합니다.

독창적인 음악, 밝은색 의상과 복잡하고 정교한 동작으로 구성된 춤에 각자의 지역 문화를 담아 표현하는 것이 각 공연의 특징입니다.

이 축제는 나고야 시내 20여 개 공연장에서 개최되지만, 본무대는 히사야 오도리 공원입니다. 유료 좌석도 판매하지만 공원 내에 자리를 잡고 무료로 행사를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