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바메산조 燕三条エリア

「쓰바메 산조」는 에도 시대부터 금속 제품으로 유명했던 쓰바메시와 산조시의 이름을 합친 것입니다. 시내의 거리는 조용하지만, 이곳에는 일본 전통식 못과 칼, 식기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공장들이 모여 있습니다.

쓰바메 산조 지역, 특히 쓰바메시는 식기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매년 노벨상 시상식 기념 만찬에 쓰이는 식기들이 바로 이곳 쓰바메 산조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쓰바메 산조는 기차 또는 차량을 이용해 오실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조에쓰 신칸센을 타면 쓰바메 산조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공장이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때로는 걷거나 택시를 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호쿠리쿠 고속도로 산조-쓰바메 IC에서 나가면 쓰바메 산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장인들은 에도 시대 초기 일본식 못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 다양한 금속 제품을 생산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전통 제조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해 칼과 식기 및 각종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산조 대장간 에서는 이세 신궁에 보관되어 있는 것과 동일한 일본식 못의 원조에 해당하는 못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쓰바메 산조 지역의 몇몇 공장은 부엌칼과 황동 제품 등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코스를 운영하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높은 수준의 제조 기술로 만들어진 고급 금속 제품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속 기능장들의 작업 모습을 보면 쓰바메 산조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납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