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라 佐原

간토 지역에서 일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인 사와라에 방문해보세요. 사와라는 작은 에도라는 뜻의 ‘고에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 전통 공예품, 생생한 역사와 함께 에도 시대(1603~1867)의 분위기를 한껏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와라는 도쿄와 치바시, 나리타에서 기차로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도쿄역이나 치바역에서 JR 소부선을 타고 나리타역까지 가세요. <style type="text/css"><!--td {border: 1px solid #ccc;}br {mso-data-placement:same-cell;}--> </style> 지선 나리타선 열차로 갈아탄 후 사와라역까지 30분 더 이동하세요.

에도 시대(1603~1867) 사와라는 쌀 운송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습니다. 이 마을에는 그때부터 운영을 줄곧 이어온 사업체가 일부 있어, 옛 일본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와라의 길거리에는 상인의 가옥들, 오래된 창고, 유서 깊은 건물이 늘어서 있어 일본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사와라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은 스이고 지구입니다. 에도 시대(1603~1867) 이후 거의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한 곳이죠. 수로를 연결하는 몇몇 아름다운 다리가 있는데,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물이 쏟아져 나오는 '자자 다리'도 볼 만합니다.

사와라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일 년에 두 번, 7월과 10월에 열리는 사와라 축제 기간입니다. 축제 기간, 전설적인 무사와 영웅을 표현한 거대한 인형으로 수레를 장식하고 마을을 행진합니다. 또 다른 추천 방문 시기로는 아야메 축제 기간이 있습니다. 만개한 사와라의 붓꽃을 감상해보세요.

사와라에는 유적지 이외에 식물원도 있습니다. 스이고쓰쿠바 국정공원에 150만 송이의 붓꽃이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 최대의 붓꽃 서식지를 방문해보세요. 주목할 만한 다른 볼거리로는 연꽃 300 종류, 100m 터널에 늘어진 등나무 꽃, 완만하게 휘어지며 공원 전체를 흐르는 스이고 수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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