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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시 생활의 완벽한 해독제, 도쿄 시내의 느긋한 창의력 표현의 장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의 정신을 쏙 빼놓는 에너지와 네온 조명이 홍수를 이룬 대도시 중심지 신주쿠 에서 다소 떨어진 시모키타자와는 도쿄 한가운데에서 몇 분 걸리지 않는, 트렌디하면서 느긋한 외곽 지대입니다.

이곳의 창의력 넘치는 지역 사회 주민은 이 동네를 “시모키타”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농촌이었던 이곳은 원래의 근간과 연결을 놓지 않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트렌디한 카페와 복고 문화는 물론, 라이브 공연장과 음악도 접할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책 쇼핑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B&B
  • 시모키타자와 THREE에서 만나는 도쿄 최고의 신인 라이브 밴드

오시는 길

시모키타자와는 신주쿠와 시부야역에서 편리하게 오갈 수 있습니다.

신주쿠 근방에서 출발하는 경우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을 타고 시모키타자와에서 내리세요. 시부야에서 출발하는 경우 시부야역에서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을 타면 됩니다. 이쪽 노선이 약간 더 빨라 특급열차를 타고 4~5분이면 역에 도착합니다.

간단한 정보

도쿄의 인디 음악과 극단, 코미디, 영화 등의 창작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모키타

이 근방은 도쿄 시내 전체를 통틀어 빈티지, 중고 상점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

좁고 꼬불꼬불한 거리는 자동차가 보편적으로 보급되기 전 농촌이었던 마을의 근간을 떠올리게 하는 과거의 잔재

유서 깊은 도시인의 휴식처

시모키타자와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21년 간토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부터입니다. 한때 도쿄의 농업 인구가 주로 거주하던 곳이었는데, 재해가 일어난 이후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는 이들이 늘어났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군이 주로 머무르며 물품의 거래도 이루어지는 등 활동이 활발한 교외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시모키타”는 교통망이 잘 구축된 중심지 입지에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학생이나 창업을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대도시 생활의 압박감 없이 살려고 즐겨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빈티지 쇼핑의 명소

시모키타자와를 유명하게 만든 한 가지 특징이라면 빈티지 골동품과 복고풍 중고품 쇼핑 부티크가 많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중고 음반이나 서적, 고급 빈티지 명품이나 싸구려 옷가지까지 싸고 좋은 물건을 찾는다면 이곳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곳에는 인디 상점이나 체인점 형태의 중고품 부티크가 많은데, 이런 가게는 보유한 물품의 양이 너무 많아 사람이 오가는 거리까지 물건이 나와 있을 정도입니다. 판매되는 물건의 수량이 워낙 엄청나다 보니 시모키타자와에서 쇼핑하려면 너무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중고품 마니아의 천국인 이곳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몇몇 이름이 있습니다. 플라밍고(Flamingo), 조스 뉴욕 익스체인지(Joe's New York Exchange), 시카고(Chicago) 등입니다. 독특한 빈티지 의류를 매대에 세심하게 정돈한 상점으로 누구든 취향에 맞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스타일과 하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모키타에는 빌리지 뱅가드(Village Vanguard)의 플래그십 매장도 있습니다.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을 비롯해 향수를 자극하고 옛날에 크게 유행했던 반문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물품이 가득한 개성 있는 가게입니다.

 

 

커피 문화의 중심지

시모키타자와는 옷 말고도 도쿄 전체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가게가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동네를 걸어서 둘러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 눈에 띕니다. 오랜 역사의 「몰디브」,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어 폰드 에스프레소」 등 이곳 인근에 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좀 더 배를 불릴 만한 곳을 찾는다면 오키나와식 텍스멕스, 캐나다 패스트푸드, 해먹에 앉아서 먹는 아보카도 요리까지 없는 것이 없고, 당연히 선술집 스타일 일식도 맛볼 수 있도록 온갖 종류의 카페와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오모테산도에는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카페가 많지만, 이곳은 편안하고 소박한 외식 문화를 추구하면서도 품질에 대한 높은 눈은 낮추지 않는 동네입니다.

도쿄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려면 여기로

시모키타자와는 젊은 에너지가 이끄는 예술 문화가 활발하게 번성하는 곳으로, 도쿄 최고의 라이브 음악 중심지로 굳게 자리 잡았습니다. 거리 곳곳에 크고 작은 공연장이 많으니 눈여겨보세요. 분명 취향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새로 생겨나는 밴드가 많은데, 밴드로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목록 중 한 가지 중대한 지표로 시모키타자와 THREE에서의 공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작고 아늑한 동네 구석 술집인데 비교적 유명한 인디 밴드나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밴드가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릅니다. 일본 펑크의 고향이자 이웃한 교외 지역인 고엔지의 뒤를 잇는 시모키타자와에는 클럽 251(Club 251)과 베이스먼트 바(Basement Bar,와 에라(Era) 등 맥주와 위스키 향이 진동하며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연장이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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