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키지 築地エリア

쓰키지는 한때 세계 최대 수산 시장이었던 예전 쓰키지 수산시장 과 같은 곳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참치 경매 장소이기도 한 수산 시장 내부는 2018년 10월 근처 도요스로 이전했지만 쓰키지 외부 시장에서는 아직도 다양한 상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키지 지역에서는 일본이 대외 무역을 재개한 후 지어진 쓰키지 가톨릭 성당처럼 서구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유적과 예쁘고 특이한 불교 사원 쓰키지 혼간지 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 하마리큐 가든 부두에서는 도쿄 주변을 유람하는 크루즈를 운행합니다.

쓰키지는 도쿄 전역의 여러 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하마마츠초역에서 내려 도에이-오에도선으로 갈아타 쓰키지-시조역까지 가거나,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을 타고 쓰키지역에서 내립니다. 걸어서 5분이면 시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쓰키지는 스미다강을 따라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러 주요 기업들의 본사 사옥이 이곳에 있습니다. 고층 건물로 빼곡한 강변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두 개의 고층 건물이 연결된 세인트 루크 가든으로 가서 도쿄 타워 , 오다이바 를 비롯한 도쿄의 환상적인 루프탑 전망을 감상해보세요.

쓰키지 외부 시장은 빼놓지 말아야 할 방문지 중 하나입니다. 예전 쓰키지 시장의 해산물 도매 거래와 참치 경매는 도요스에서도 볼 수 있지만, 외부 시장의 구불구불한 골목에는 여전히 해산물과 신선식품 매장, 주방도구 매장과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예전과 다름없이 근처에서 스시 및 각종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1878년 설립된 성요셉 가톨릭 성당을 비롯해 쓰키지에서는 서구의 영향을 받은 장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많은 항구가 개방되었고 먼 곳에서 온 여행자들이 이 도시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쓰키지 혼간지 는 아시아의 여러 양식이 융합된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는 불교 사원입니다. 17세기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건물 자체는 힌두교의 색채가 강하며 내부에는 파이프 오르간과 스테인드글라스도 있습니다. 경내에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도심의 콘크리트 빌딩숲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하마리큐 은사정원 이 나옵니다. 이곳은 도시의 복잡한 소음 속에 자리한 조용한 오아시스입니다. 조수 연못에 고요하게 앉아 있는 아름다운 일본식 찻집에 들러보세요.

이 지역의 관광지와 세계적으로 이름난 생선을 맛봤다면 하마리큐 부두로 가서 스미다강을 따라 보트 타기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