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죽음, 환생을 상징하는 야마가타의 신성한 산
야마가타의 신비롭고 신성한 데와산잔 순례길에 올라 내면의 평화를 찾으세요. 데와 지역의 여러 산을 통틀어 ‘데와산잔’이라 부르며, 몇몇은 일본을 대표하는 신성한 영산으로 꼽힙니다.
간단한 정보
하구로산의 오층탑은 일본 국보 중 하나입니다
데와산잔을 이루는 3개의 산은 탄생, 죽음과 환생을 상징합니다
오시는 길
쓰루오카에서 하구로산행 버스를 타세요. 약 60분 소요됩니다.

환생의 순례길
데와산잔은 일본의 산 숭배 신앙의 가장 오래된 장소 중 하나입니다.
1년 내내 접근 가능한 곳은 하구로산뿐입니다. 갓산은 눈이 많이 오는 탓에 초가을부터 초여름까지 접근로가 폐쇄되고, 유도노산은 가을부터 봄까지 폐쇄됩니다.

하구로산과 삼나무숲 산책
2,446개의 험난한 석조 계단을 올라가면 414m 높이의 하구로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수백 년의 세월을 품은 신비로운 삼나무숲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야마가타현 의 폭설을 견딜 수 있는 2m 두께 기와지붕을 얹은 독특한 신사가 깊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우아하게 옻칠한 신사 내부도 꼭 둘러봐야 합니다.

갓산과 습원
해발 1,984m로 3산 중 가장 높은 산인 갓산에 자리한 신사는 그곳까지 올라온 방문객에게 쇼나이 평야와 일본해가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합니다. 산의 한 면에 자리 잡은 미다가하라 습원 역시 둘러볼 만한 곳입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유도노산 신사
유도노산은 3산 중 가장 신성하고 비밀스러운 곳입니다. 유도노산 신사는 숭배되는 장소로 방문객의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