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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스크램블교차로 渋谷スクランブル交差点

Shibuya Area Shibuya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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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교차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무수히 많은 영화와 잡지, 블로그에 등장해 도쿄에서 가장 알아보기 쉬운 장소 중 하나입니다. 가장 바쁜 시간대에는 2분에 한 번씩 이 교차로를 건너는 유동 인구가 1,000명~2,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정도면 축구장 하나는 순식간에 채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현상으로 인해 사방에서 보행자가 서로 지나쳐가는 모습을 빗대 “스크램블”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정신없는 혼란과 완벽한 동기화라는 두 가지 양극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곳입니다. 도쿄 시내를 여행하다 보면 결국은 이곳에 와서 길을 건너게 됩니다. 시부야는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선택의 폭이 넓기로 유명하니 마음껏 즐기세요.

놓치지 마세요

  • 시부야역의 상징인 충견 하치코 동상 방문
  • 세계 곳곳에서 도쿄를 찾은 수천 명의 보행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광경을 보며 궁극의 '사람 구경'
  • 도쿄 최고의 쇼핑가인 시부야 109, 센터가이, 도큐, 마루이 등 탐방

오시는 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를 나가자마자 있습니다.

주요 시내 순환선인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시부야역에서 내리세요. JR 사이쿄 및 쇼난 신주쿠선, 게이오 이노카시라 및 도큐 덴엔토시, 도큐 도요코선도 모두 시부야에서 정차하며, 지하철 도쿄 메트로 긴자와 한조몬, 후쿠토신 전철 노선도 시부야를 통과합니다.

간단한 정보

시부야역은 1885년부터 운영 시작

매일 이 역을 통과하는 유동 인구는 약 3백만 명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수년간 무수히 많은 영화 촬영지로 애용된 곳

 

 

 

시부야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유

시부야역은 1885년에 처음 문을 열었지만, 역 앞의 유명한 교차로는 도큐 도요코선이 개통된 1932년에야 현대적인 모습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서 시부야 가 이웃한 항구 도시인 요코하마 와 도쿄의 도심 상업 지구를 잇는 중요한 정거장으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노선이 이 역을 통과하고 도쿄 의 주거 및 통근 인구도 늘어나면서 이 지역도 급속히 확장되었습니다. 이제 시부야에는 총 9개의 주요 노선이 통과하고, 광대한 버스 노선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쇼핑몰과 비즈니스 센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포기를 몰랐던 충견

시부야역 바깥에는 이 지역의 상징물인 하치코 동상이 있습니다. 동상으로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이 평범한 아키타견은 일본의 민속 설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두 가지 덕목인 충심과 인내를 상징하는 주인공입니다. 하치코 이야기는 다정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데가 있습니다.

하치코는 도쿄대학교 교수인 우에노 에이자부로가 키우던 개로, 교수를 따라 도쿄 로 이사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하치코는 매일 아침 출근하는 우에노를 따라 역까지 함께 걷고, 오후에는 기차에서 내리는 주인을 만나러 역까지 마중을 나오곤 했습니다. 그러다 1925년 어느 날 오후 우에노가 급성 출혈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정해진 시간에 역에 나타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치코는 다른 집에서 데려갔지만, 그래도 이후 거의 10년간을 매일 아침과 오후에 꼬박꼬박 역까지 나와 오지 않는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 동상이 연인과 친구, 가족 등 모두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들 충견 하치코 옆에 서서 역 출구를 바라보게 됩니다.

교차로 전망을 보는 가장 좋은 방법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가 얼마나 엄청난 곳인지 진가를 느껴보고 어쩐지 리드미컬한 춤처럼 느껴지는 이곳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려면 높은 곳에서 교차로를 내려다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이 꽤 많은데, QFRONT 빌딩의 스타벅스처럼 역 입구 앞의 고층 건물에 입점한 쇼핑센터나 카페를 이용하면 됩니다.

인파가 덜 몰리지만 전망이 좋은 곳은 역사 자체입니다. JR 노선 입구와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입구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대중문화와 미식,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세월이 지나면서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명소가 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수없이 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쇼의 배경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네온 조명을 밝힌 건물과 다양한 문화, 트렌드세터가 한데 섞인 번화한 거리로서 일본과 해외를 막론하고 미디어에서 자주 다루는 장소입니다.

이 교차로를 둘러싼 주변 지역에 일본의 패션과 음식, 음악의 유행을 주도하는 상점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트렌드세터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아 온 시부야 109에 가보고, 좀 더 걸어 내려가 센터가이에 들러서 다음 번 유행 아이템을 내놓으려 치열한 경쟁에 불타는 수백 곳의 상점을 구경하세요. 밤놀이 문화를 즐길 곳을 찾는다면 시부야의 도겐자카를 추천합니다. 도쿄 최고의 나이트클럽은 물론 흥미로운 식당과 술집이 차고 넘쳐 누구든 취향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현재 보고 계신 페이지의 정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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