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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캠핑장과 아래 넓게 펼쳐진 후쿠오카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다자이후 등산

호만산은 다자이후시 외곽에 있는 반나절 가량의 하이킹 코스입니다. 정상에서는 해안부터 북쪽의 시가지와 남쪽의 산지까지 모두 아우르는 후쿠오카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등산로는 호만산 기슭의 가마도진자 옆에 있으며 다자이후역에서 출발하는 지선 마을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버스는 약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다자이후역에서 가마도진자까지는 약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걸어가면 가마도진자까지는 약 35분에서 40분 정도 걸립니다.

 

 

등산

호만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가마도진자와 정상에 있는 신사 사이로 이어집니다. 이 등산로는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 기도하는 사람들의 순례길로 쓰이고 있습니다.

두 신사 중 더 큰 쪽은 산기슭에 있으며, 보다 현대적인 신사 건축 양식의 좋은 예를 보여줍니다. 작은 부속 신사는 산 정상에 있는데, 풍파에 낡았지만 꿋꿋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등산 장비

등산로에는 표지판이 충실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총 4~5시간이 소요됩니다. 길은 등산하기 좋지만 등산화와 적절한 장비를 갖추기를 권장합니다. 정상으로 갈수록 길이 더욱 가팔라지고 바위가 많아집니다.

최고의 풍경 감상

산 정상 근처에는 캠핑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 아래로 다시 내려가기 전에 하룻밤 묵어갑니다. 정상의 높이는 829m이며, 맑은 날에는 경치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힘을 아끼세요

산 아래로 다시 내려가려면 가마도진자로 가는 표지판을 따라가세요. 하산길은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얼마나 힘이 남아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등산 끝까지 즐기기

가마도진자에서 떠나는 버스 시간표를 잘 메모해두어 산 아래로 내려가는 시간을 잘 계획할 수 있도록 하세요. 버스는 시간당 2회 가량 운행합니다. 방금 버스를 놓쳤다면, 신사가 있는 언덕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있는 근처 카페에서 쉴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로 돌아가기 전에, 다자이후텐만구 신사 규슈 국립박물관 도 꼭 들러보세요.



* 현재 보고 계신 페이지의 정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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