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도인이와야도사원 不動院岩屋堂

후도인이와야도 사원은 와카사 마을 의 절벽 가장자리에 지어진 근사한 사원으로 숨겨진 역사가 깃들어 있습니다.

후도인이와야도 사원은 와카사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사원의 기원은 수수께끼이며 사원의 과거에 대한 정보도 극히 적습니다. 지어진 지 1,200년 정도 되었다고 여겨지며 한때 승려들이 수도하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등재되었습니다.

사원 내부에는 불교에서 모시는 부동명왕(후도묘오) 조각상이 있습니다. 오대명왕의 일원인 부동명왕은 불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신 중 하나입니다. 고야산 에서 신곤 불교를 창시한 고보 다이시(774~835)가 만든 세 개의 조각상 중 하나라고 전해집니다.

부동명왕은 밀교, 신토, 샤머니즘의 요소가 어우러진 슈겐도의 주존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사실과 함께 후도인이와야도 사원이 미토쿠산 나게이레도 슈겐도 사원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후도인이와야도 사원 역시 슈겐도 신앙을 위한 숭배 장소였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후도묘 조각상은 일 년에 두 번 볼 수 있습니다. 사원에서는 3월 28일과 7월 28일에 특별한 의식을 치르며 이 때 조각상을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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