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퀼트미술관 出雲キルト美術館

고풍스럽고 최대 200년 된 빈티지 비단 기모노를 이용한 작품을 통해 작가 무츠코 야와타가키는 퀼트를 공예를 넘어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립니다. 이즈모 퀼트미술관에는 다양하고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는 창작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나오에역입니다.

이곳은 무척 외딴 곳이기 때문에 역에서 미술관까지 도보로 40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택시로는 7분이면 도착합니다. 

퀼트는 일본의 전통 공예는 아니지만 이 미술관에 전시된 훌륭한 퀼트 작품들은 일본 전통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고 전통적인 농장들과 논으로 둘러싸인 이즈모 퀼트미술관은 200년 역사를 간직한 고택에 자리하며 내부와 외부는 모두 퀼트라는 매우 정교하고 색채가 풍부한 작품들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중 열리는 4가지 전시는 각각 수천 년간 일본의 예술 창작에 영감을 준 사계절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미묘한 조명과 그림자를 조합하여 퀼트와 그와 조화된 꽃꽂이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시 구상도 무츠코 야와타가키가 고안한 것으로, 다른 일반적인 박물관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미술관에서는 직원이 친절한 해설과 안내를 제공합니다.

녹차를 마시며 그 자체로도 작은 예술 작품인 전통 과자를 맛보세요. 미술관의 작품들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창 밖의 아름다운 전통 정원도 있습니다.

예스러운 기념품점을 방문하면 퀼트 작품을 제작할 때 사용한 것과 동일한 고풍스러운 기모노 천으로 만든 독특한 선물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