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성산 사이에 자리 잡은 시간이 흐르지 않은 마을
흔한 관광 코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 아카사와 마을을 찾아오세요. 먼 길을 오느라 한 고생은 끝없이 뻗은 산 경치와 예쁜 동네 풍경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아카사와는 야마나시 남부에 위치하며 가까운 기차역까지 기차를 타고 버스로 갈아타고 오시면 됩니다.
JR 도카이도 신칸센 노선을 이용해 JR 시즈오카역까지 와서 JR 도카이도 본선으로 갈아타고 JR 후지역에 내립니다. 그런 다음 북쪽 방면 JR 미노부선을 타고 JR 미노부역에서 내리기까지 약 90분이 걸립니다. 또한 JR 신주쿠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JR 주오선이 정차하는 JR 고후역에 내리면 3시간이 소요되는 경로를 통해서도 미노부까지 올 수 있습니다. 고후에 도착하면 JR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JR 미노부역까지 오세요.
JR 미노부역에서 아카사와 마을행 버스를 타고 스미세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간단한 정보
마을 위쪽 산비탈에는 있는 드넓은 녹차밭
좁은 거리에 즐비한 열두어 곳의 전통식 료칸
천장에 용이 있는 묘후쿠지 사원
별 보러 갈까요
이 마을은 예전에 미노부산 의 구온지 사원 에서 시치멘산 의 게이신 사원까지 걸어가는 참배객이 쉬어가는 곳이었습니다. 마을 주민이 정성 들여 옛 모습을 유지하고 가꿔왔습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바라보고, 이불 속에 폭 파묻혀 깊은 잠에 빠지기 직전 야생 사슴이 동료를 부르는 소리를 듣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세요.
마을 주변 추천 코스
아카사와 여행의 성수기는 단풍이 예쁜 가을과 수많은 꽃송이가 일제히 망울을 터뜨리는 봄입니다. 가을에는 나무마다 감과 유자(일본어로 유즈)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시미즈야 카페의 난방 장치가 완비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세요. 동네 카페인 이곳은 미닫이식 장지문을 활짝 열어 손님에게 주변의 산이 잘 보이게 배려해줍니다. 정신없이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쉬어가기에 완벽한 장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