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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숲과 마을을 지나는 산 순례길과 템플 스테이

시치멘산을 올라 정상까지 가는 길은 며칠이 걸립니다. 매년 11월 마지막 일요일에 거행되는 승려들의 연례 순례에 참여하면 몇 시간 안에 36km의 순례를 끝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2~3일 정도 계획을 잡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시작점인 미노부 는 야마나시 남부에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깨달음을 얻기 위해 오르는 미노부산 구온지 사원의 287개 돌계단
  • 아카사와의 좁은 거리를 산책하며 10여 개의 전통 여관 구경하기
  • 아카사와와 시치멘산 입구 사이에 있는 두 개의 웅장한 폭포

오시는 길

도쿄와 마츠모토를 연결하는 노선의 주요 역인 JR 고후역 또는 JR 도카이도 신칸센선 시즈오카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미노부산에서 시작하기

해가 지기 전에 아카사와 마을 에 도착하려면 늦어도 정오 이전에 순례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노부에 일찍 도착하지 못했다면 미노부산 구온지 사원 주변의 사원 여관 중 한 곳에서 하룻밤 숙박하세요.

구온지 사원 의 본당 바로 뒤편 미노부산 기슭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옛 무덤, 사원, 신사들이 간간이 나타납니다.

아카사와 마을

산 정상에 도착해 그곳의 사원을 방문한 후에는 고색 창연한 아카사와 마을로 내려가세요. 10여 개의 여관과 녹차 밭 그리고 멋진 산의 절경이 펼쳐지는 이 마을은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미노부산 에서 시치멘산 정상까지 약 9시간이면 오를 수 있지만 오사카야라고 불리는 여관에서 하룻밤 묵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관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식사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여관의 주방 시설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치멘산의 정상에서

시치멘산을 내려오기 전 산 입구 근처의 웅장한 폭포 중 한 곳에서 몸을 씻으세요. 산을 오르다 지치면 등산로 옆의 지붕 있는 휴식처 중 하나에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게이신인 사원에 속한 사원 여관에서 하룻밤 묵어도 좋습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기본 숙박과 두 끼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사원의 저녁 예불에 참석하고 정상의 사원 문간에서 후지산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꼭 구경해보세요.



* 현재 보고 계신 페이지의 정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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