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산캔들페스티벌 萬燈供養会

매년 8월 13일이면 고야산 의 성소 오쿠노인 사원 으로 가는 길은 약 10만 개의 깜빡이는 촛불 빛으로 환히 밝혀집니다. 양쪽에 나란히 불을 밝힌 2km 길이의 통로를 따라 올라가며 이곳에서 안식을 취하는 영령에 경의를 표하러 오는 수많은 인파에 합류하세요.

사찰에서 가장 가까운 주요 대중교통 중심지는 난카이 고야산역입니다. 오사카 에서 출발할 경우, 남바에서 난카이 고야선 열차를 타고 고쿠라쿠바시까지 이동합니다. 그런 다음 케이블카로 환승해 난카이 고야산역까지 갑니다.

난카이 고야산역에서 난카이 린칸 버스를 타고 오쿠노인구치에서 하차합니다. 

일본의 8월에는 오봉이라는 기간이 있어 전통적으로 조상님이나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을 기억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집집마다 문 앞에 무카에비라는 불을 피워 환영의 의미를 표현하고, 집에 돌아오는 조상의 영혼을 인도합니다. 고야산 촉불축제 기간에 부드러운 빛을 발하는 촛불을 켜는 것도 사실상 저승에서 찾아온 영혼을 살던 곳으로 돌아가도록 안내하는 오쿠리비의 일종입니다.

고야산 촉불축제 기간에 오쿠노인 을 찾으면 마치 이승과는 다른 차원의 영적인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후 7시부터는 성소로 들어가는 입구인 이치노하시 다리부터 2,000m 가량의 먼 길에 촛불이 켜집니다. 오후 8시에는 도로도 사당에서 예를 올리는 의식이 있습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