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밤 세계문화유산 등재지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밝히는 불꽃의 물결
오토 마쓰리는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축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토 사찰 가미쿠라 신사 로 이어지는 가파른 돌층계는 매년 2월 이 장관을 자아내는 무대로 1,400년간 충실히 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약 2,000명의 흰옷을 입은 장정이 신성한 불꽃에서 불씨를 옮겨 받은 횃불을 들고 538개 층계를 뛰어내려 오는 광경
- 이 장면을 묘사한 민요
오시는 길
가미쿠라 신사 는 기차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미쿠라 신사 주변 지역은 JR 신구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입니다.
축제의 여러 요소
매년 2월 6일이면 살을 에이는 겨울바람을 헤치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횃불이 층계를 밝힙니다. 흰옷을 차려입은 약 2,000명의 장정이 신성한 불꽃에서 불씨를 옮겨 받은 횃불을 들고 층계를 뛰어 내려가면, 불길이 폭포수처럼 흐르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이 장면을 묘사한 이 지방 민요에서는 마치 용이 내려오는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축제에 담긴 의미
오토 마쓰리는 풍작을 기원하는 정화 의식입니다. 축제가 시작된 이후로 변한 것이 거의 없으며, 축제 당일에는 산에 여자의 출입을 금하는 규칙도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