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각에 가까운 험준한 바위산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는 히메지시 북쪽의 하이킹 명소
히메지시 북쪽에는 간사이 지방 전역의 암벽 등반가라면 한 번쯤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수직의 험준한 바위산 봉우리 지형의 셋피코산이 있습니다. 이 산은 긴키 100대 일본 명산에 속하며 하이킹 코스가 특히 탁월합니다.
간단한 정보
봉우리가 많이 모인 부분을 통틀어 셋피코산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봉우리 수는 불명
이곳은 수행승이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며, 일부 지역은 아직도 금녀의 구역
오시는 길
셋피코산은 개인적으로 교통편을 마련해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히메지역에서 마에노쇼행 51번 버스를 탄 다음, 야마노우치행 마을버스로 환승합니다. 야마노우치는 산기슭에서 5km 안쪽 거리입니다.
몸과 마음의 도전 의식을 불태우게 만드는 산
셋피코산은 비교적 험한 하이킹 코스인 편입니다. 통행을 돕기 위한 쇠사슬이 설치된 곳을 몇 군데 지나야 바위투성이 꼭대기에 당도합니다. 코스 길이는 겨우 6km밖에 안 되지만, 고도가 700m에 조금 못 미칠 정도로 변화가 급격합니다. 이 산은 시원한 숲이 있고 히메지와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여름에 피서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불교의 밀교 종파 중 하나인 슈겐도(수험도)에서 성스러운 장소로 여기는 3대 산히코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산속에 여성의 출입을 금지한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산 한가운데에는 7세기에 지어진 가야 신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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