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스모 경기 大相撲十一月場所（福岡）

스모는 문화적으로 의미가 깊은 일본의 수백 년 된 국가적 스포츠입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여섯 차례 대규모 스모 대회가 열리는데, 11월 대회를 주최하는 영예의 주인공은 바로 규슈 지방의 후쿠오카 입니다.

대회는 2주 조금 넘게 개최되며 하카타역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고쿠사이 센터에서 열립니다.

고쿠사이 센터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편리하며, 인근 기차역에서 걸어서 오갈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고쿠사이 센터는 지하철 고후쿠마치역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입니다. 고쿠사이 센터에서 텐진역, 하카타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여러 개 있습니다. 고쿠사이 센터/산팔레스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세요.

후쿠오카 에서 11월은 스모의 계절입니다. 이 시기에 후쿠오카 를 찾았다면 시합이 없는 날 시내를 거니는 스모 선수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이 선수 중 대다수가 시내 목욕탕의 단골이 된다고 합니다.

입장권은 행사 당일보다 한 달 앞서(10월 초) 판매를 시작하는데, 보통 금방 매진됩니다. 당일에 입장권을 구매하려면 남아 있는 자리가 별로 없어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시합 일정은 순위대로 구성되어 최강자급의 대결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스모를 정말 좋아하는 팬이라면 점심 전에 진행되는 시합을 구경하러 오세요.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 미래의 유망주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기장 규모가 크지 않아 가격이 가장 저렴한 좌석이라도 시야는 좋습니다. 건물 로비에서 다양한 스모 관련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에 2주 동안 열립니다. 고쿠사이 센터는 하카타구 짓코혼마치 2-2에 위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