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식도락 필수 코스
후쿠오카 최고의 길거리 음식을 야타이에서 맛보세요. 매일 저녁 도시 전역에 임시 음식 가판대가 들어서면 현지인과 방문객이 모여듭니다. 음식 외에도 깊은 유대와 돈독한 분위기 또한 야타이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길거리에서 즐기는 만찬
야타이는 후쿠오카의 식도락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남다른 상징성을 가진 야타이 노점을 단속하는 도시들도 많지만, 후쿠오카 에서는 오히려 크게 번영하며 이 도시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포장마차들이 도시 전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후 6시 무렵부터 다음날 이른 시간까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후쿠오카 최고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섭니다.

현지인처럼 즐겨보세요.
야타이는 도시 전체를 통틀어 텐진과 나카스 의 두 지역에 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야타이 하나에는 10명 내외가 앉을 수 있으며, 옆 손님들과 어깨가 닿게 되기도 합니다. 야타이는 라멘이나 갓 구운 야키토리, 마늘 버터에 찍어 먹는 달팽이 요리를 먹으며 후쿠오카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2017년 이후부터는 도시 곳곳에 37개의 새로운 가판대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던 업계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새로운 장르의 요리들도 추가되었습니다.
야타이에서는 어떤 메뉴를 먹어도 실패할 확률이 낮지만, 그 인기는 입장 대기줄을 보면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점이라면, 술잔을 놓고 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붐비는 야타이에서는 자기 식사를 모두 마쳤다면 다음 손님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