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미네후루사토공원 静峰ふるさと公園

시즈미네 후루사토 공원은 이바라키에서 늦은 봄 벚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일본 100대 벚꽃 명소로도 등재되었으며, 특히 야에자쿠라(겹벚나무)로 유명합니다.

시즈역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시즈미네 후루사토 공원은 스이군선 시즈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입니다. 도쿄의 우에노역에서 JR 조반선을 탄 다음 미토역에서 스이군선으로 환승하세요.

공원에는 넓고 탁 트인 공간이 많아 돗자리를 깔고 만개한 벚나무 아래서 소풍을 즐기기 좋습니다. 공원 곳곳에 산책로가 나있어 아름다운 꽃을 여러 방향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즈미네 후루사토 공원에는 겹벚나무가 2천 그루나 있습니다. 겹벚나무는 일본 사람들이 특히 아름답다고 여기는 벚나무입니다. 일본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연한 색의 소메이 요시노 벚꽃과 대조적으로 꽃이 크고 꽃잎이 두꺼우며, 화사한 분홍빛을 띱니다.

겹벚나무는 일반적인 벚나무보다 꽃 피는 시기가 늦습니다. 시즈미네 후루사토 공원에서는 4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야에자쿠라 축제가 펼쳐집니다. 공원 전체에 분홍빛 꽃이 피면서 생기가 넘쳐나고, 저녁에는 조명을 밝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