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 強羅

하코네 에서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지역인 고라는 1900년대 초까지 바위로 가득한 황폐한 불모지에 불과했습니다. 고라는 일본어로 거북 등딱지라는 뜻인데 이 마을의 바위가 거북의 등딱지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온천의 발견과 철도의 건설로 이 지역은 유명한 온천 마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고라는 도쿄에서 기차로 갈 수 있습니다.

도쿄역 에서 JR 도카이도선을 타고 오다와라역에서 내리세요. 지선 기차로 80분 정도 걸립니다. 하코네 등산 철도 를 타고 오다와라역에서 고라역까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코네 등산 철도 의 마지막 정류장인 고라는 일반적으로 이 지역 최고의 온천으로 꼽힙니다. 다양한 색상과 효능을 가진 여러 가지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코네 고라 온천에서는 다섯 가지 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라에는 온천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는 고라 공원으로 고라역 근처에 있습니다. 프랑스풍의 고라 공원에는 분수, 장미 정원, 세 개의 온실과 찻집이 있습니다. 유리 불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