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온천욕과 상고대 스노우 몬스터
자오 스키 리조트에는 소규모 호텔,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많지만 작은 온천 마을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지켜내고 있습니다. 거대한 산이 버티고 선 경치를 눈 괴물인 “스노우 몬스터”가 감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오시는 길
자오 산맥에서 스키를 즐기기 위해 야마가타현에서 출발하는 경우, 야마가타역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합니다. 목적지까지 약 40분이 걸립니다.
센다이에서 출발하는 경우 센잔선을 타고 야마가타역으로 가는 데 1시간 15분이 걸립니다. 도쿄에서 출발하는 경우 야마가타행 고속열차를 타면 약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이곳에서 숙박할 예정이라면 호텔 측에 야마가타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는지 문의하세요.
간단한 정보
상고대는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안개가 바람과 합쳐져 사물의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면서 생기는 희귀한 현상으로, 그 모습이 마치 눈으로 된 괴물 같다고 하여 영어로는 스노우 몬스터라고 합니다.
자오는 오래된 온천 마을로, 대중 온천탕 세 곳과 야외 노천탕(로텐부로) 네 곳 운영
자오에는 유명 호텔 체인이 없음
스키어를 위한 각종 시설 완비
자오 리조트는 미야기 와 야마가타 현 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로 총 26개의 스키 슬로프와 활강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1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개장합니다. 리프트 수십 대, 로프웨이 몇 곳과 곤돌라 한 대로 초급, 중급, 고급 코스까지 스키어를 실어나릅니다. 대부분 코스는 초급자부터 중간 실력의 성인, 취미 스키어 수준에 맞춰져 있습니다. 슬로프에 하루를 바친 다음에는 이 마을에 많은 온천 중 한 곳을 골라 피로를 푸세요.
유명한 스노우 몬스터 실체 확인
가장 높은 산봉우리 정상에서 그 유명한 스노우 몬스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차가운 시베리아 북풍 덕분에 나무 위에 얼음이 얼고, 거기에 눈이 쌓여서 독특한 모양을 이루는 이 현상은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장소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스노우 몬스터 사이를 누비며 스키를 즐기세요. 야간에 조명을 밝힌 모습도 환상적입니다. 스키장은 주말마다 무척 붐빌 수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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