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카위스키미야기쿄증류소 ニッカウヰスキー 宮城峡蒸溜所

다케쓰루 마사타카(1894~1979)는 일본의 전통주 사케가 아닌 위스키 제조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홋카이도 에 자신의 첫 증류소를 세웠습니다. 이로부터 35년 후 그는 센다이시 도심 외곽 사쿠나미의 청정한 산지에 두 번째 위스키 증류소를 세웠습니다.

닛카 위스키 미야기쿄 증류소로 가려면 센다이역에서 JR 센잔선을 타고 사쿠나미역(약 40분)에서 내리세요. 이후 도보로 40분 정도 가면 도착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쿠나미역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는 무료 셔틀도 있습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이 증류소 휴무와 겹치는 날은 운행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다케츠루는 20대에 스코틀랜드로 떠나 위스키 제조 비법을 익혔으며, 스코틀랜드인 아내 리타를 만난 후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케츠루의 위스키 사업은 빠르게 번창했고 머지않아 일본 전역에 닛카라는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위스키 증류소를 견학하며 그의 노력의 결실을 구경해보세요.

위스키 투어는 일본어로 진행하지만 영어 팸플릿과 영상이 있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붉은 벽돌 창고를 둘러보고, 배럴 숙성 위스키의 향도 맡아보고, 투어가 끝나면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자유롭게 시음해보세요.

기념품점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 스낵을 판매합니다. 게다가 특별한 한정품 위스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