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춤, 수레 싸움이 함께 하는 불교와 신토 신앙이 결합된 진귀한 축제
1600년대부터 이어진 역사 깊은 가쿠노다테 축제는 9월 초 아키타현 의 가쿠노다테시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에는 예술, 음악, 춤과 함께 격정적인 수레 싸움이 등장합니다.
간단한 정보
수레 꼭대기에는 사무라이와 가부키 배우 인형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각 수레의 음악에는 독특한 멜로디와 전통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축제를 위해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습니다
오시는 길
가쿠노다테는 도쿄 또는 아키타역에서 JR 아키타 신칸센을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축제는 가쿠노다테 마을 전역에서 벌어집니다. 가쿠노다테역에서 가장 가까운 축제 장소는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신토 신앙, 불교를 만나다
1600년대 시작된 이 축제는 신사와 절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일본에서 가장 독특한 축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히키야마라고 하는 섬세하게 장식된 4m 높이의 수레 18대가 거리를 화려하고 생생하게 변화시킵니다. 젊은 남자들이 마을을 가로질러 이 수레들을 끌고 가는 동안, 신토 신앙과 불교의 신들에게 기도를 올립니다.
그동안 여자들은 선명하고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지방의 전통춤을 춥니다.
극적인 지방 문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각 수레를 모는 팀이 서로 교차하며 길을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는 순서입니다. 수십 명의 장정들이 온 힘을 다해 수레를 밀며 상대편 수레를 두들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축제는 9월 7일~9일 정도에 열리며, 1991년 중요 민속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바 있습니다.
옛 성터를 방문해보세요
한때 이 지역을 통치하는 성이었던 가쿠노다테성이 근방에 있습니다. 성곽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지는 않지만, 언덕에 오르면 가쿠노다테 와 히노키나이강의 웅장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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