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빙드래프트 流氷

오호츠크해의 유빙 드래프트는 시베리아부터 길게 이어지며, 겨우내 홋카이도 북부 해안에서 꽁꽁 얼어있습니다. 이 특이한 자연 현상은 오호츠크해를 따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도 많습니다.

몬베쓰 공항, 메만베쓰 공항(아바시리 방면), 나카시베쓰 공항(라우스 방면)에는 모두 도쿄와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직항 항공편이 있습니다.

<style type="text/css"><!--td {border: 1px solid #ccc;}br {mso-data-placement:same-cell;}--> </style> 아바시리에 가려면 메만베쓰 공항에서 아바시리 버스 터미널까지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35분간 이동합니다. 같은 버스를 타고 약 5분 정도 더 가면 오로라 쇄빙선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나카시베쓰에서는 라우스로 가는 버스(75분 소요)를 탑니다. 미치노에키(휴게소)에서 내리면 바로 뒤쪽에 자연 크루즈 매장이 2곳 있습니다. 몬베쓰에서는 버스 정거장이나 공항에서 15분간 택시를 타고 가린코 2 쇄빙선으로 갑니다.

삿포로에서 몬베쓰 또는 아바시리까지 가는 버스는 약 6시간이 걸리고 나카시베쓰까지는 7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유빙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쇄빙선에 타는 것입니다. 쇄빙선은 아바시리나 몬베쓰에서 탈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 라우스에서 네무로 해협으로 들어가는 관광 유람선을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망원경을 가지고 가서 흰꼬리수리와 바다사자를 관찰해보세요.

그저 해안을 따라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바시리에서 시레토코샤리까지 류효모노가타리 열차를 탑니다. 좀 더 짜릿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우토로에서 유빙 걷기, 수영 또는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해 보세요. 이런 활동으로도 유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수 없다면 아바시리에 있는 오호츠크 유빙관에 방문하여 해빙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원리를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