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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성 首里城

Shuri Castle Shuri Castle
Shuri Castle Shuri Castle

오래전에 사라진 왕국을 다스렸던 붉은 성

오키나와 슈리성의 웅장한 건물 사이를 거닐다 보면 과거로 걸어들어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 건물은 정성 들여 복원한 것으로, 수령으로 따지면 고작 몇십 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는 해도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성채의 대부분은 재건 이전의 옛모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장엄한 위용의 건축물부터 다양한 전시물까지, 성 안에는 살펴볼 거리가 풍성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 16세기 초 쇼세이 왕이 지은 슈레이몬
  • 왕이 성을 떠날 때마다 여정을 무탈히 마치기를 기원하기 위해 신성한 숲을 찾을 때 드나들던, 돌로 만든 출입문 소노히얀 우타키 이시몬
  • 수령이 300년이 넘는다고 알려진 숲을 통과하는 아름다운 돌길, 긴조초 이시다타미미치
  • 슈리성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도착하는 슈리 류센에서 빈가타 및 류센, 기타 오키나와 수제 직물을 만드는 기술 알아보기

오시는 길

슈리성은 오키나와 모노레일이 통과하는 슈리역에서 버스를 타면 5분 후에 도착합니다(또는 걸어서 15~20분).

나하 도심에서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 1번 버스를 타고 슈리조 코엔 이리구치 정류장에서 내리세요.

슈리 류센은 슈리성에서 걸어서 금방 도착하며, 슈리야마가와초에 위치합니다. 이곳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합니다.

간단한 정보

슈리는 1870년대까지 오키나와의 수도 지금은 행정구역상 새 수도인 나하에 속한 지역

슈리성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5대 고성 중 하나

시선을 사로잡는 선홍색의 벽돌 기와지붕은 오키나와만의 특징이며, 일본 열도 다른 어느 곳의 성과도 확연히 다른 개성

 

2019년 10월 31일, 본성의 주요 구조물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마가 휩쓸고 간 성을 재건하는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귀중한 재건 과정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재 속에서 솟아나다

이 성은 주잔 왕국의 2대 왕인 슌바준키가 13세기에 지은 것으로 보이며, 이후 수백 년에 걸쳐 이어진 분쟁과 다툼에서 중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슈리성은 지난 몇 세기 동안 수 차례 부서지고 망가졌지만, 매번 잿더미 속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1945년 오키나와 전투 때 폭탄이 떨어져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 볼 수 있는 성은 1992년에 재건한 건물입니다.

성이 언덕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어 나하 시내의 기막힌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본관 내부는 원래 건축 양식을 살려 복원했지만, 북관과 남관은 현대식 박물관으로 쓰입니다. 전시품들은 지금은 사라진 류큐 왕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북관과 남관은 2019년 10월 31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복원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왕의 문

이곳에 왔다면 슈레이몬 을 꼭 찾아가 보세요. 16세기 초엽 쇼세이 왕이 세운 문입니다. 원래 성에 들어가는 의례용 문으로 쓰였던 구조물입니다. 7m 높이의 붉은 기와를 덮은 지붕 아래를 지나가면 자신도 모르게 위풍당당한 위엄이 몸에 배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문도 성처럼 여러 차례 부서지고 훼손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재건된 시기는 1958년입니다.

 

 

오키나와 에서 열린 제28회 G8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의미로 2,000엔 지폐를 특별히 인쇄했는데, 이 지폐에 슈레이몬 을 새겼습니다. 공교롭게도 슈레이라는 말이 슈리와 종종 혼동되고는 하는데, 사실은 “영원한 예의”라는 중국어에서 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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