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치호신사 高千穂神社

다카치호 신사는 약 1,900년 전 세워진 신사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손자이자 진무 천황의 증조부인 니니기노 미코토를 비롯해 3대에 걸친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다카치호는 일본 신화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한때는 이 지역에 5백 개가 넘는 신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카치호 신사는 결혼과 정화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예를 올리러 찾곤 합니다.

다카치호 에서 신사까지 자동차, 버스나 택시로 갈 수 있습니다.

다카치호 신사는 다카치호시 중심부에서 바로 서쪽 방향에 위치합니다. 버스 센터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숙박 중이라면 신사에서 밤마다 열리는 가구라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호텔이 많으니 확인해보세요.

다카치호 신사는 일본의 다른 신사들 같은 밝은 붉은색이 아닌 흙빛을 띤 덕분에 주변의 자연경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거대한 삼나무 두 그루는 뿌리가 서로 얽혀 있습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가족이나 연인과 손을 잡고 나무 주변을 세 바퀴 돌면 자손이 큰 부와 번영을 누리게 된다고 합니다.

매일 밤 신사에서 가구라 공연 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구라 춤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동굴로 숨자 세상에서 빛이 사라졌고, 이후 요란한 춤을 추어 여신을 유인해 나오게 했다는 이야기를 재현합니다. 공연은 신사에서 매일 밤 펼쳐집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