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섬(대마도) 対馬

쓰시마는 일본 영토지만 사실 한국과 더 가깝습니다. 맑은 날에는 쓰시마 서쪽 해안에서 한국의 집과 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쓰시마는 비행기 또는 배로 갈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와 후쿠오카 공항에서 35분 정도 비행기를 타면 쓰시마에 도착합니다. 후쿠오카 하카타 여객선 터미널에는 2척의 배가 쓰시마 이즈하라 항구까지 갑니다. 규슈 유센 제트포일을 타면 2시간 15분 걸립니다. 규슈 유센 페리를 타면 4시간 45분 정도 걸립니다.

나가사키에서 가장 큰 섬 쓰시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709제곱킬로미터의 섬입니다. 섬 면적의 89%가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생 식물군이 매우 다양해 자연을 관찰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아소만 지역을 둘러보거나, 쓰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보시다케산의 아름다운 전망대에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쓰시마섬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새 관찰과 낚시도 이곳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섬의 느긋한 분위기를 한껏 누려보세요.

쓰시마에서 가장 신나는 명소는 사오자키 공원에 있는 쓰시마 야생보호 센터입니다. 1A 등급 멸종위기종인 쓰시마 삵이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위풍당당한 쓰시마 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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