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성역사박물관 佐賀県立佐賀城本丸歴史館

사가시 는 성곽 마을(조카마치)의 하나로서 역사의 대부분이 사가성과 그 안에서 해당 지역을 통치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습니다.

일본의 봉건 제도가 폐지된 1871년 후반까지 존재했던 색다른 모습의 일본이 남긴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가역에서 30분 조금 안 되는 시간을 걷거나 택시를 10분 정도 타면 사가성에 도착합니다.

예전에는 성이 훨씬 크고 구조도 복잡했습니다. 초기 건축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원래 성을 재현한 디오라마가 성 전체 모습을 보여줍니다. 방어를 위해 산이나 언덕 꼭대기에 자리를 잡았던 성들과 달리, 커다란 석벽과 해자로 둘러싸인 평지에 위치한 성입니다.

성 전체가 보존되었다면 히메지 , 나고야성 을 비롯한 일본의 이름난 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지도 모릅니다.

Sotogoshoin

1874년 사가의 마지막 사무라이들이 봉기했던 「사가의 난」 당시 문에 생긴 구멍이 보이는 등 원래 성문의 일부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본 건물의 천수각은 고고학적 발견을 토대로 정교하게 복원된 것입니다. 

천수각 내부에는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와 안내 책자가 있어 전시 중인 유물, 차트, 모형에 관해 설명해줍니다.

사무라이와 반란 외에도 사가 가 유명한 이유는 많습니다. 사가 가문은 나가사키  항구의 경비를 책임지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외국 기술을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사가는 근대적인 군사 기술과 선진 의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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