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치후지엔 河内藤園

가와치후지엔은 기타큐슈의 남부에 있는 산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려 100m에 달하는 두 개의 등나무 터널로 아주 유명합니다. 이 정원은 1년에 두 번 대중에 공개됩니다. 한 번은 봄철 등나무꽃이 피는 시기이며 다른 한 번은 가을철입니다.

가와치후지엔은 기차를 탄 후 버스로 갈아타거나 승용차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가와치후지엔은 찾아가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야하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이동한 후 55분을 더 걸어야 합니다. 택시(요금 약 3,500엔)를 타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가와치후지엔의 중심에 있는 두 개의 터널에 등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등나무들은 서로 모여 거대한 돔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등나무꽃은 짙은 보라색부터 파란색, 흰색까지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합니다. 공원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꽃의 물결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가와치후지엔은 최근 몇 년 동안 점차 각광받게 되었으며 등나무꽃이 만발하는 때와 골든 위크 휴일이 겹치는 시기에 방문객이 급증합니다. 가장 사람이 많은 시기(4월 말부터 골든 위크까지)에는 날짜와 시간대를 미리 정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