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쓰쿠리온천 玉造温泉

다마쓰쿠리 온천은 최소 8세기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온천 마을은 마쓰에 와 이즈모 사이 중간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크고 고급스러운 리조트 호텔뿐만 아니라 한층 친근한 느낌의 스키야 스타일이 돋보이는 전통 게스트하우스도 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 택시를 타거나 기분 좋게 걷다보면 온천에 도착합니다.

다마쓰쿠리온센역에서 택시를 타면 5분 만에 도착하며,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줄지어 선 작은 강을 따라 20분을 걸어가도 좋습니다.

다마쓰쿠리온센역은 마쓰에에서 9분, 이즈모시역에서는 17분 정도 걸립니다. 야쿠모 급행열차의 오카야마역에서는 3시간이 채 안 걸립니다.

오랜 시간 따뜻한 목욕을 즐긴 다음 등불이 밝혀진 어두운 강둑을 산책해보세요.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이 되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당일치기로 오셨다면 근사한 현대식 대중목욕탕에 들러보세요, 시마네 출신 건축가 다카마쓰 신이 설계한 곳으로 치유 효능이 있는 다양한 온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온천욕은 강 아래 길게 놓인 목조 벤치에 앉아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것입니다. 이 족욕탕'아시유'는 무료로 마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마쓰쿠리라는 이름에서 “다마”는 보석이라는 뜻으로 오랜 옛날 이곳에서 만들어진 이래 일본 황실의 권력을 상징하는 삼종 신기 중 하나인 곡옥을 나타냅니다. 어디에서나 평면이나 입체로 재현한 곡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