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에역사관 松江歴史館

마쓰에성 아래 해자 옆에 위치한 마쓰에 역사관은 한때 이곳에 서있었던 옛 사무라이 건축물을 본떠 지어졌습니다. 400년 된 성과 성 주위를 둘러싸고 발전한 마을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큰 규모의 국제 관광 안내소는 마쓰에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박물관까지 가는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레이크라인 관광버스는 성의 정문과 시오미나와테 거리 중간에 위치한 박물관 입구에 정차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영어로 제공되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는 마쓰에성과 성곽 마을의 생활상에 중점을 두고 다도 관련 내용을 함께 소개하는 상설 전시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쓰다이라 영주가 마쓰에 를 우아한 다도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박물관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복원된 400년 전의 찻집이 박물관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곽의 경치가 어우러진 가레산스이 양식의 일본 정원을 바라보며 전통과자 와가시와 함께 말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미니어처 작품처럼 보이는 형형색색의 과자를 고르는 동안, 마쓰에 특산품을 빚고 만들어내는 제과 장인의 모습을 직접 지켜보세요.

역사관에서는 다양한 시연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통 예술과 공예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역사관에 입장하면 바로 옆의 아담한 「호란엔야 전승관」에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전승관 내부는 10년에 한 번(다음 축제는 2029년) 열리며 3일 동안 펼쳐지는 호란엔야 축제에 대한 전시물과 영상, 모형, 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호란엔야 축제는 일본 3대 뱃놀이 축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축제는 조잔 이나리진자 신사에서 시작해 해자를 가로질러 오하시강을 따라 나카우미 석호 바로 옆의 아다카야진자 신사에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