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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미술관 足立美術館

Adachi Museum of Art ID77_Main.jpg Adachi Museum of Art ID77_Ma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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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chi Museum of Art

작품은 물론 정원까지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아다치 미술관은 현지 기업인 아다치 젠코가 '일본의 정원이란 살아있는 그림처럼 감상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설립한 곳입니다. 안에는 일본 근현대 거장의 회화를, 밖에는 넓은 정원을 배치하여 예술적인 대조를 이루도록 함으로써 처음 떠올린 개념을 훌륭하게 구현해낸 공간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 메이지 시대(1868~1912), 다이쇼 시대(1912~1926), 쇼와 시대(1926~1989) 일본 예술의 선구적인 거장들이 남긴 작품들
  •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의 고요한 풍경
  • 한때 일본에서 가장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고성의 성터

오시는 길

아다치 미술관은 야스기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면 편리합니다.

미술관은 마쓰에 교외의 한적한 곳에 위치하지만 야스기역에서 미술관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마쓰에에서 고속열차를 타면 15분, 완행열차를 타면 24분 거리입니다.

©︎Adachi Museum of Art

 

다양한 취향의 살아있는 그림들

면적 165,000m²의 미술관 부지가 다양한 느낌과 스타일의 정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간 후에야 제대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정원은 백사 청송 정원으로, 녹색과 흰색이 추상화에 가까울 정도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멀리 폭포가 보이는 풍경을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가꿔놓았습니다.

이외에 이끼 정원(태정), 연못 정원과 고산수정(가레산스이테이)이 있습니다. 각 정원은 사계절이 바뀔 때마다 모습과 성격이 큰 폭으로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공간입니다. 미술관의 크고 작은 창문이 액자 역할을 하여 “살아 있는 그림”이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Adachi Museum of Art

 

다과와 함께 기운을 차릴 시간

미술관 내에는 말차 녹차와 일본식 과자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이 있으며, 두 곳의 카페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과 음료에 전망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카페 미도리에서는 고산수정이 보이고, 카페 다이칸에서는 연못 정원 전망이 보입니다.

벽에 걸린 작품

전시된 작품도 계절마다 바뀝니다. 미술관이 소장한 일본 근현대 및 전통 미술 거장의 작품들은 약 2,000점에 달합니다.

그중에서도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니혼가라는 일본식 회화 사조의 창시자인 요코야마 다이칸(1868~1958)의 작품입니다. 이외에도 다케우치 세이호, 하시모토 간세쓰, 사카키바라 시호 등을 비롯한 수십 명의 유명 일본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거장들의 민예품

2020년 4월에는 미술관 건립 50주년을 맞아 기타오지 로산진(1883~1959)이 만든 도예, 인장,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포함한 약 120여 점을 전시하는 '로산진 홀'이 세워졌습니다. 이 외에도 새롭게 지은 건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예술가들이 만든 작품 100~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1995년부터 주목할 만한 신예 예술인을 선정, 시상하는 '아다치 미술관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한때 난공불락이었던 고성의 잔재

미술관에서 2km밖에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는 갓산토다성 성터가 있습니다. 일본 열도에서 산꼭대기에 지은 5대 고성 중 하나에 속하는 곳입니다. 이 성은 호리오 요시하루라는 다이묘가 번저를 옮겨 마쓰에성 을 새로 짓기로 결정하면서 소개되는 운명을 맞았습니다.

요새처럼 튼튼히 지은 사찰과 돌로 지은 웅장한 흉벽을 지나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발아래 계곡을 두고 높이 솟아오른 성터가 나옵니다. 이곳에 서면 이 성이 당대 가장 난공불락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알게 될 겁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찰과 같은 이름, 하지만 이름보다 더 오래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아다치 미술관을 오가는 셔틀버스의 시작점이자 종착지인 야스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기요미즈데라 사원이 있습니다. 교토에도 같은 이름의 유명한 사찰이 있지만, 이쪽의 수령이 몇백 살은 더 됩니다. 산속에 자리 잡은 이 사찰 경내에는 이 지방에서 유일한 3층 목탑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서면 숲이 우거진 주변의 시골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사찰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예약제). 경내에 마련된 식당에서 쇼진 료리, 즉 불교 승려의 전통적인 채식 위주 식단을 내놓으며 선불교 명상법이나 불경 필사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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