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시비나인형박물관 流しびなの館

나가시비나 인형박물관은 매력적인 통나무 건물과 근사한 일본식 정원이 특징입니다. 상설 전시 중인 화려한 인형들은 1세기 전 무렵부터 만들어진 인형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약간의 요금을 내면 인형을 강물에 띄워보낼 배로 쓰이는 밀짚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JR 인비선 JR 모치가세역에서 잠시 걸으면 나가시비나 인형박물관에 도착합니다.

히나나가시는 헤이안 시대(794~1185)부터 시작된 전통 행사입니다. 행사를 치르는 동안 짚으로 만든 히나 인형을 바구니에 태워 강을 따라 흘려보냅니다. 사람들은 인형과 함께 액운이 흘러나가 바다에서 정화된다고 믿습니다. 에도 시대(1603~1867)부터 매년 3월 3일 소녀의 날이 되면 히나나가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늘날 히나나가시는 보기 드문 의례가 되었지만 아직도 매년 이때가 되면 유서 깊은 모치가세 지역에서 행사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