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뜨거운' 강물처럼
이 지방의 신비로운 정체를 추측할 단서는 지명에 있습니다. '가와유 온천'은 말 그대로 뜨거운 물이 흐르는 강이라는 뜻입니다. 강기슭에서는 뜨거운 물 위로 거품이 퐁퐁 솟을 정도라서 자연 속에서 열탕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창한 녹음이 우거진 산비탈과 호스텔, 여관이 밀집한 지역 사이를 비집고 흐르는 강가에서 쉬어갈 차례입니다.
오시는 길
혼구타이샤마에에서 버스를 타고 10분간 달리면 이 근방에 도착합니다. 웅장한 신사와 오유노하라 를 둘러본 뒤 쉬어가기 좋은 완벽한 장소입니다.
강에서 즐기는 온천 센닌부로
12월에서 2월 사이의 한겨울에 방문하면 센닌부로라는 강가 온천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수천 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수영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훌륭한 휴식처
인파가 몰리는 시기를 벗어나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직접 온천 구멍을 팔 수 있도록 삽을 빌려주는 시설도 있습니다. 바로 입욕을 원하는 경우 미리 만들어둔 욕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