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7대 사찰 중 하나
도다이지 와 짝을 이루는 사이다이지 사원은 독특한 다도 의식으로 유명합니다. 커다란 다기를 입술 높이까지 들어 올려 차를 마시는 의식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 봄, 가을에만 일반에 공개되는 본당의 석가모니 불상과 애염당의 애염명왕 조각상
- 커다란 다기를 들어야 하는 오차모리 다도 의식(혼자서는 못 들 수도 있음)

오시는 길
사이다이지 사원은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긴테쓰 나라역에서 긴테쓰선 열차를 타고 두 정거장 지나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내립니다.
JR 나라역에서 출발하면 12번이나 14번 버스를 타고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입장권 한 장으로 본당 네 곳 탐방
입장권을 한 장만 구매해도 사찰 단지 내 여러 건물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명물은 본당에 있는 실물 크기의 목조 석가모니 불상으로, 1249년에 제작된 작품입니다.

커다란 찻잔으로 차 한 모금
이 사찰을 찾는 손님은 일 년에 세 번 오차모리라는 대규모 다도회로 대접을 받습니다.
의식을 치르면서 지름 40cm, 무게 7kg에 달하는 커다란 찻잔에 차를 담아 돌아가며 마십니다. 대부분은 찻잔을 입술 높이까지 들어올리는 데만 남의 손을 빌려야 할 정도입니다. 의식의 취지는 손님 사이의 결속감을 높이는 데 있다고 합니다.
새해 오차모리는 1월 15일에 열리며, 봄과 가을에 한 차례씩 추가로 의식이 있습니다.
보물 창고
현대식으로 지은 보물전은 미술 작품과 불교의 종교의식에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값을 매길 수 없는 귀한 골동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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