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ack

Use the

Planning a Trip to Japan?

Share your travel photos with us by hashtagging your images with #visitjapanjp

Japanese architecture Japanese architecture

스토리 일본의 건축 세계 탐험

Photo copyright: (c)Hiroyuki Hirai

건축 대가들의 작품 세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일본 소재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여러 유명 건물 은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작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2022년을 기준으로 총 8명의 일본인 건축가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단일 국가의 건축가들이 수상한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수상 인원입니다. 현대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연 저명한 건축가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단게 겐조

단게 겐조는 일본인 최초의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입니다. 그는 세계 2차대전 후 현대 건축양식의 선구자였으며, 도시 계획과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단게 겐조는 20세기 초 모더니즘 양식을 선도한 스위스계 프랑스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 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단게 겐조의 스타일에는 전통 일본의 미학과 모더니즘이 혼합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국립 요요기 경기장, 도쿄도청 , 후지TV 빌딩이 있으며, 모두 도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JAPAN SPORT COUNCIL

마키 후미히코

©Maki and Associates 종합계획사무소

마키 후미히코는 1960년 일본에서 개최된 월드 디자인 컨퍼런스의 핵심 구성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당시 계속 변해가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건축과 현대적인 개념을 제안한 ‘메타볼리즘 운동'의 일원이었습니다. 마키는 오타카 마사토와 함께 이 운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개별적 건축 스타일을 아우르며 전반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그룹 형태'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일본의 역대 두 번째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인 마키 후미히코의 대표작에는 도쿄의 다이칸야마 힐사이드 테라스 건물 단지와 도쿄의 스파이럴, 교토의 국립근대미술관, 시마네 이즈모 역사박물관, 치바의 마쿠하리 멧세 등이 있습니다.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는 건축을 독학한 현대 일본 건축계의 거장 중 한 명입니다.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세 번째 일본 건축가인 그는 자연의 빛을 창의적으로 포함시켜 이용한 인상적인 콘크리트 건물로 유명합니다. 안도 다다오의 작품에는 도쿄의 오모테산도 힐즈, 효고 현립미술관 , 오사카의 빛의 교회 등이 있습니다.

Omotesando Hills

구로카와 기쇼

구로카와 기쇼 역시 1970년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만국박람회를 이끌었던 인물이자 급진 성향 건축가들의 모임인 메타볼리즘 운동의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메타볼리즘과 정보, 재활용의 개념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구로카와 기쇼는 이를 ‘삶의 원리'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도쿄 국립미술관 , 후쿠이 현립 공룡박물관 , 히로시마 시립현대미술관, 후쿠오카 은행 본점, 오사카 국립 민족학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이토 도요

이토 도요는 어떠한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이 특징인 건축가입니다. 자유 양식을 추구하는 그의 디자인은 곡선과 유리로 가득하며, 땅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합니다. 반 시게루는 지난 2013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미야기의 센다이 미디어테크, 가나가와의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추카가이역, 도쿄의 자코엔지 공공 극장이 있습니다.

©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구마 겐고

구마 겐고는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은 현대 건축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은 주변 환경과 지역의 역사에 영감을 받았으며, 종종 천연 자원과 소재를 작품에 넣습니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고치의 유스하라 우든 브릿지 뮤지엄, 도치기의 나카가와마치 바토 히로시게 미술관, 도쿄의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메이지 진구 뮤지엄 등이 있습니다.

사진 제공: ©Takumi Ota

반 시게루

반 시게루는 재활용으로 만들었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작품에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즐겨 쓰는 소재 중 일부는 화물 컨테이너, 종이, 골판지통과 나무입니다. 반 시게루는 지난 2014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습니다.

반 시게루의 대표작으로는 효고의 젠보 세이네이, 오이타의 YUFUiNFO(유후인포), 야마가타의 쇼나이 호텔 스이덴 테라스, 오이타 현립예술회관 및 시즈오카현 후지산 세계유산센터가 있습니다.

(c)Hiroyuki Hirai

이소자키 아라타

이소자키 아라타는 포스트모던 건축을 선도하면서도 그 자신은 특정 양식에 얽매이지 않는 작가 중 하나입니다.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건축의 한계를 밀어붙이며 건물로 더욱 기능적인 건축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그가 2019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것은 그러한 이유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후쿠오카의 기타큐슈 시립미술관 , 미토 예술관 , 이바라키의 쓰쿠바 센터 빌딩, 오이타의 유형문화재인 전 오이타현립중앙도서관(현 아트 플라자), 군마 현립근대미술관, 오카야마의 나기쵸 현대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가들과 훌륭한 작품들은 세계가 일본 건축을 바라보는 시각 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의 모습도 계속해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Please Choose Your Language

Browse the JNTO site in one of multiple langu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