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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전통예술
고대 시대부터 일본의 지역사회는 음식과 춤, 노래와 음악을 신에게 봉헌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일본 공연예술의 기원에 기여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여러 공연에 영적 전통의 영향이 남아 있습니다. 구로카와 노, 가나자와 게이기 및 다카치호 카구라와 같은 독특한 전통예술 문화는 모두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발달한 것입니다. 일본의 공연예술과 기술은 끈질긴 수련과 특화 교육, 고유의 훈련 방식을 자양분으로 수 세대에 걸쳐 전수되어 내려왔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엮는 힘은 옛 것에 대한 깊은 존중과 미래로의 전통 보존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영감을 선사하는 아름다움과의 강력한 유대입니다. 방문객들도 직접 전통 공연예술을 만끽할 많은 기회가 있으며, 다음 세대로 공연예술이 이어지도록 성원해줄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현 북부 다카치호 마을에서는 다카치호 신사에서 가면과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마을마다 존재하는 지역 신령에 봉헌하는 고대 신토 의식 ‘다카치호노 요카구라’를 통해 일본 신화의 한 장면을 무대에서 재현합니다. 가을 수확에 감사를 올리고 내년의 축복을 기도하기 위한 이 의식은 800년 이상 전해져 내려왔으며, 11월부터 2월 사이에 상연하고 있습니다. 의식은 33가지 일화로 구성되며, 이 중 4가지 일화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매일 밤 상연합니다. 이러한 공연은 보는 이들을 신화와 전설의 세계로 안내하고, 풍작과 행복한 결혼 및 새로운 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다카치호 신사는 국립 유형문화재로 등재된 곳이며, 요카구라는 무형 민속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남부 미야자키현에서 오래된 전통을 후원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 문화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다카치호노 카구라 공연
미야자키 니시우스키군 오아자 다카치호초 미타이 1037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게이기’라고도 알려진 게이샤는 가장 대표적인 일본 문화의 상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일본 전역의 게이샤들은 환대와 접대의 접근법에 관한 엄격한 일련의 규정을 따라왔습니다. 오늘날에는 중요 전통건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히가시차야 거리에 자리한 가이카로에서 이러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대 문명의 세계를 잠시 잊고 게이샤 문화에 몰입해보세요. 게이샤들의 전통 춤 공연을 보고, 수 세기의 역사가 얽힌 노래를 감상하고, 찻집 여주인에게 영어로 게이샤 문화에 대해 배워보세요. 접대 외에도 현지 재료로 만든 향토 요리를 만끽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마련된 신선한 일본 차도 맛볼 수 있습니다. 1820년 이래 이 전통찻집은 일본 전역의 손님을 맞이해 왔습니다. 이제 직접 체험해볼 차례입니다.
가나자와의 게이샤의 밤
이시카와 가나자와시 히가시야마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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