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ko City
이타코시 꽃창포 축제
돛단배를 타고 오는 새색시를 만나러 떠나는 축제
나리타 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이타코시는 에도시대(1603-1867년)에 운하를 바탕으로 번성한 도시입니다. 육로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강을 통해 에도(현재의 도쿄)에 다양한 물건들을 운반하는 중요 거점이었으며, 수상교통이 발달하면서 이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결혼식 문화입니다. 당시의 요메이리부네(신부보트)에는 뱃사공과 함께 새색시가 타고 혼례에 필요한 도구 등을 준비해서 신랑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현재 운행중인 요메이리부네는 꽃창포 축제의 이벤트로 새색시와 중매인이 함께 배에 탑니다.
매년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에 걸쳐 한 달 동안 열리는 이타코시 꽃창포 축제에서는 특별한 결혼식 문화를 직접 볼 수 있고, 요메이리부네와 같은 종류인 3가지의 배를 타볼 수도 있어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500종의 다양한 꽃창포가 100만 송이 이상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에 언제 가더라도 이타코시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여행지입니다.
오시는 길 : 나리타 공항에서 고속버스로 스이고시오라이 버스 터미널까지 약 30분. 버스 터미널에서 차로 10분 /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로 JR 가시마선 시오라이역까지 전철로 약 1시간 30분, 역에서 도보 3분 소요됩니다.
스이고 이타코 꽃창포 축제
주소 |
1-5 Ayame, Itako-shi, Ibaraki-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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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간 |
약 2시간~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