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쿠시마의 풍경 전망

나가사키현 사세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

사세보항에서 북쪽으로 히라도까지 약 25km의 해역에는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과 수많은 섬들이 자아내는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208여 개의 섬들이 만드는 해안선은 약 288.5km에 이르며 이 중 사람이 사는 섬은 4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입니다. 
1955년에 해역의 대부분이 사이카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자연 해안 상태의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바다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상록활엽수, 잔잔한 포구에 머무는 새들과 꽃 등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는 경관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구주쿠시마를 18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덴카이호 전망대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전망대 공원도 꽃놀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영화의 노을 풍경 촬영에도 이용된 이시다케 전망대는 노을이 특히 아름다워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시가지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경치를 선사하는 후나코시 전망대 등 사세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가득합니다.

신오사카역에서 하카타역까지 약 150분, 하카타역에서 사세보역까지 약 110분, 버스로 덴카이호까지 약 50분. / 나가사키 공항에서 사세보역까지 약 80분, 버스로 덴카이호까지 약 40분.

구주쿠시마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