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아침시장・오징어 낚시 체험

신선한 활오징어를 힘차게 낚아 올려 바로 맛보는 특별함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모여드는 활기 넘치는 하코다테 아침 시장. 새벽부터 연간 150만 명 이상이 찾는 이곳에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코다테 아침 시장 내부 ‘에키니 시장’에 위치한 활오징어 낚시 코너로 오징어의 맛과 낚시의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침 시장의 명물입니다.

오징어 수조 안에는 매일 아침, 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활오징어가 가득 헤엄치고 있습니다. 원하는 오징어를 찾아 귀에 낚싯바늘을 걸어 힘껏 낚아올리면 오징어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이나 먹물을 내뿜기도 합니다. 여기저기에 튄 물을 닦는 손님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낚은 오징어는 즉석에서 장인이 손질하여 회로 맛볼 수 있는데, 달콤하고 식감이 쫀득하며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 내장까지 회로 제공하므로 한 마리를 통째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가로 1마리당 500~1.700엔 정도입니다. 

에키니 시장 ‘활오징어 낚시터’까지는 JR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정도면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에키니 상업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