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보호구역에서 즐기는 오키나와의 빛나는 밤

오키나와 야에야마의 반딧불이가 펼치는 자연의 일루미네이션

야에야마의 숲속에는 아름다운 형광 반딧불이가 연출하는 마법 같은 광경이 펼쳐집니다.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마리가 유유히 저공비행 하는 모습은 숲을 찾은 방문객을 빛의 터널로 안내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이곳에 서식하는 야에야마히메 반딧불이는 일본의 반딧불이 중 가장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그 불빛은 환상적이고 화려합니다. 혼슈의 반딧불이와는 다른 형태로 빛을 발하며 일몰 후에 빛나기 시작하는데, 약 30분~1시간 동안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현 이리오모테섬, 이시가키섬과 주변 섬 및 해역이 포함된 이리오모테 이시가키 국립공원은 일본 최초로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곳은‘빛 공해’로부터 밤하늘을 지키며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오키나와의 밤을 보여줍니다.
맑게 갠 날에는 돌아가는 길에 어두운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야에야마의 별을 관찰하며 은하수와 남십자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 하네다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이시가키섬까지 약 3시간 소요됩니다. 집합 장소까지는 이시가키 공항에서 차로 20분 소요됩니다. 또는 예약을 통해 18:30~19:00 사이에 숙소 또는 지정 장소에서 픽업도 가능합니다.
(도심 지역에서만 픽업이 가능하며, 그 외 지역에 투숙하시는 경우 별도 문의 부탁드립니다.) 투어 장소에서 집합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날 저녁 전화로 안내해 드립니다.

반딧불이 & 밤하늘의 별빛 투어(FLOW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