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유모토 온천의 게이샤 쇼

하코네에서 지극히 일본적인 게이샤 연회를 체험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일본의 온천마을 하코네의 주 출입구인  ‘하코네유모토’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게이샤 거리가 존재합니다.

하코네유모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유모토 겐반’은 유흥가가 번성했던 쇼와 시대(1926~1989년)부터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또한 일본의 전통 유산으로서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게이샤 쇼 후랏토 게이샤 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자시키(연회석)가 처음인 사람에게도 부담 없는 내용과 가격으로 구성된 이 쇼는 세대와 성별에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매력적입니다.

기모노의 화려한 오비(허리띠)로 만들어진 무대의 막이 오르면 게이샤들의 경쾌한 토크를 시작으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일본 무용이 이어집니다. 게이샤와 함께 '도센쿄(부채 던지기 놀이)’ 등의 전통 놀이를 즐기다 보면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오릅니다. 쇼는 게이샤와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하코네에서의 진귀한 체험을 SNS에 공유하거나 혼자만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습니다.
 
오시는 길 : 도쿄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신칸센으로 약 30분, 하코네유모토까지 전철로 약 10분 소요됩니다 .

게이샤 쇼(후랏토 게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