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거를 타고 즐기는 가쿠노다테 무사거리 투어
옛 사무라이의 도시에서 느끼는 사계절 일본의 정취
아키타현 가쿠노다테는 17세기 초반 사무라이의 도시로서 기반이 형성된 곳입니다. 지금도 넓은 길을 따라 무사가 살던 여러 채의 저택들과 가바세공(벚나무 껍질 공예) 전승관, 기념품 가게, 카페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봄이 되면 무사 저택 옆을 흐르는 히노키나이강 둑 위로 400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가지를 늘어뜨리고, 만개한 벚꽃 터널 사이로 보이는 무사 저택이 한층 더 일본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벚꽃 외에도 여름에는 녹음을,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하얀 눈이 거리를 소복하게 덮어 1년 내내 멋진 풍경 속을 누빌 수 있어 사시사철 방문하기 좋은 일본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가쿠노다테 무사거리'의 매력을 만끽하려면 그냥 걷기보다는 인력거꾼이 안내하는 인력거에 올라 편하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짝 높은 시선에서 보이는 거리의 모습이 새로운 감각을 선사할 것입니다. 인력거 체험은 15분, 30분, 1시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옛 정취 가득한 거리를 달리며 일본다움에 한껏 취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시는 길 : 도쿄역에서 가쿠노다테역까지 신칸센으로 약 3시간 20분 소요됩니다. 또는 하네다공항에서 아키타공항까지 비행기로 약 1시간 10분, 아키타공항에서 아키타역까지 버스로 약 1시간, 아키타역에서 가쿠노다테역까지 신칸센으로 약 50분 소요됩니다.
인력거 가쿠노다테 키즈나야
주소 |
24-1 Okachimachi, Kakunodate-machi, Semboku-shi, Akita-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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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간 |
약 15분~1시간 |
URL |
https://tazawako-kakunodate.com/en/things-to-do/culture-and-experience/s/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