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다운 겨울의 묘미, 니가타현 가마쿠라 체험
일본의 옛 겨울 문화 체험과 촛불을 밝힌 밤의 정취
일본에서도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잘 알려진 니가타현 ‘도카마치시’는 눈으로 만든 집 ‘가마쿠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입니다.
설국다운 겨울의 명물 가마쿠라는 아이들의 눈놀이처럼 보이지만, 물의 신을 모시고 감사하는 의미를 지닌 전통 풍속이었습니다.
가마쿠라는 쌓인 눈을 도려내어 공간과 입구를 내서 집처럼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1~2명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것부터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것까지 그 크기도 다양합니다.
가마쿠라 체험에서는 떡이나 마시멜로를 구워서 먹기도 하고, 눈 위를 걷는 ‘칸지키’ 등 옛 도구를 사용해 아름다운 일본의 설국다운 겨울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사람들의 모자 겸 외투였던 사초로 만든 ‘수게보시’를 쓰고 사진을 찍어 남기면 일본 설국 여행의 기억은 더 오래 남습니다. 밤에는 가마쿠라와 그 주변에 촛불이 켜지면서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도 연출됩니다.
개최 장소는 예년과 동일한 ‘미온 나카사토’로 예정하고 있습니다만, 강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JR 에치고유자와역까지 약 1시간 20분, 이후 호쿠에쓰 급행 호쿠호쿠선, 나오에쓰행으로 환승해 도카마치역까지 전철로 약 35분 소요됩니다. 집합 장소인 ‘미온 나카사토’까지는 차로 20분 소요됩니다.
가마쿠라 체험(NPO법인 GGG)
주소 |
4197 Miyanakaki, Tokamachi-shi, Niigata-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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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간 |
약 2시간 30분~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