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사가현에서 야요이 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일본 문화 여행

사가현에 위치한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은 '야요이인의 목소리가 들린다'를 기본 테마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일본의 뛰어난 문화적 자산인 요시노가리 유적의 보존과 당시 유적 복원 및 발굴물 전시 등을 통해 일본의 청동기 시대이자 철기 시대라고 할 수 있는 야요이 시대(기원전 500년경~기원후 300년경)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일본은 물론 세계로의 정보 발신을 위한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공원 내부는 그 시대에 땅을 파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리는 ‘다테아나’방식의 주거 형태와 창고군 등이 복원되어 있어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들어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 적의 침입 등을 관찰하기 위해 만들어진 높이 12m의 망루에 올라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시노가리 공원에서는 야요이 시대의 복원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알 수 있고, 그 밖에도 나무의 마찰을 이용한 ‘불 피우기’나 고대의 장신구인 ‘마가다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거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체험 여행이 가능합니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은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국가 특별사적 ’요시노가리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정비된 공원입니다. 복원 정비에 있어서는 고고학 분야는 물론, 관련된 여러 학문과 연구 성과가 집결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일본 가족여행지입니다.

오시는 길： JR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본선(구루메, 오무타, 구마모토 방면), 또는 
나가사키본선(사세보, 나가사키 방면) 특급열차는 20분, 쾌속열차는 약 30분 만에 JR신도스역에 도착합니다. JR신도스역에서 JR요시노가리공원역까지는 나가사키본선 보통열차로 약 15분 소요됩니다. 요시노가리공원역에서 공원 동쪽 출입구까지 도보로 15분 소요됩니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