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의 일본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교토 기온 게이마이키 공연

교토 여행에서 만나는 프라이빗 게이샤 공연 체험

장락관(長楽館)은 메이지 시대(1868~1912)의 실업가이자 '담배 왕'으로 불렸던 무라이 요시베에 씨에 의해 1909년에 별장으로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이 건물은 당시 국내외 귀빈을 접대하는 영빈관으로도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르네상스풍의 서양식 건축 양식을 따르며, 내부에서도 로코코, 네오클래식, 아르누보 등 다양한 서양식 장식이 도입되었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천장과 바카라사의 샹들리에, 금박과 은박으로 장식된 사자 무늬의 맹장지 그림 등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호사로운 인테리어는 이곳을 찾은 방문객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건축물뿐 아니라, 장락관에서 교토가 자랑하는 전통문화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게이마이키 체험도 제공합니다. 교토 히가시야마의 기온에서 활동하는 마이코와  게이샤의 하나마치 무용 공연이나 영어 만담 등 유일무이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공연은 봄과 가을의 아름다운 계절을 배경으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일본의 접대 문화 ‘오모테나시’를 느끼며 더욱 풍부한 교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오시는 길 :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JR을 이용하면 교토역까지 1시간 20분 소요됩니다. 교토역에서 차로 약 20분, 시내버스로 약 30분 소요됩니다.

초라쿠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