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여행의 추억을 신비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줄 대자연 그대로의 예술 전시회

신이 사는 고대 숲을 예술로 접하는 야외 전시회와 온천 시설의 조화

일본 소도시 사가에서는 팀랩의 신비하고 특별한 예술 전시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규슈 다케오 온천의 밤의 숲 박물관 ‘teamLab: A Forest Where Gods Live'는1845년에 만들어진 대정원 미후네야마 라쿠엔에서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회를 여름과 가을에 걸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랩은 비물질적인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자연이 자연 그대로 아트가 된다’라는 ‘Digitized Nature’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야외 전시에서는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연못에 작은 배가 뜨면 물고기가 모여들어 배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작품이 그려집니다. 또한, 실제 높이 약 3m, 폭 약 4.5m의 거석을 가상 공간에 입체적으로 재현하고, 그 위로 물을 떨어뜨려 웅장한 폭포의 장관을 그려내기도 합니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 중에서는 폐허의 목욕탕이 비교적 근대에 만들어진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피고 지는 꽃들이 나타나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체험을 선사합니다.

이 전시는 고대의 광활한 숲을 예술로 체감하는 야외 전시 'teamLab: A Forest Where Gods Live'뿐 아니라 온천 시설까지 즐길 수 있는 티켓도 있어 사가 여행의 추억을 신비하고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오시는 길 : JR 하카타역에서 JR 규슈 특급을 타고 JR 다케오온천역까지 1시간 10분, JR 다케오온천역 남쪽 출구에서 미후네야마 라쿠엔까지 버스로 약 10분 소요됩니다.
 

teamLab: A Forest Where Gods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