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들이 선사하는 힐링 여행

벚꽃과 튤립의 경연을 감상하며 일본의 봄을 만끽하세요

꽃을 좋아하고 일본 여행 중에 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이라면 시즈오카현 하마마쓰 플라워파크를 방문해 보시면 좋습니다.

하마마쓰 플라워파크는 하마나 호수 호반의 자연 지형을 살린 약 30만 제곱미터의 광대한 공원으로 3천 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3~4월에는 벚꽃과 튤립이 경연하듯 꽃을 피우는 '벚꽃과 튤립의 정원', 4~5월에는 흐드러진 등꽃이 장관을 이루는 ‘등나무 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화려한 장미, 청초한 붓꽃, 섬세한 수국, 고고한 매화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사계절 내내 화단을 수놓으며 자아내는 아름다움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입니다.

이 밖에도 대온실 크리스털 팰리스의 계절별 테마 전시와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줄기가 인상적인 분수 쇼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매년 11월에는 ‘하마마쓰 국화 컨벤션’이 개최되며, 벚꽃이 피는 봄과 겨울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야간에도 개장해 빛나는 조명 속에서 한층 더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공원 내를 달리는 플라워 트레인, 어린이 광장의 관람차,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점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해 일본 가족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오시는 길 : 도쿄역에서 하마마쓰역까지 신칸센으로 약 80분, 하마마쓰역에서 버스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하마마쓰 플라워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