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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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은 68개국과 상호 무비자 협의를 체결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들의 국민은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국적의 모든 여행객들은 비자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자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수화물이나 그에 동반한 물품으로서 개인적으로만 사용할 것으로 간주되는 물품이어야 하며, 세관 규정에서 지정한 바에 따라 면세되는 제한된 수량 이내여야 합니다. 세관 규칙 및 규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JNTO: 세관 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에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받지만 일본은 아직 현금이 주류인 사회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상점이나 한적한 지방의 료칸 호텔의 경우 엔화 현금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 31,000여 개의 우체국 ATM기기가 있고, 우체국에 ATM기기가 있는지 표시한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시러스(Cirrus) 및 플러스(Plus), 마에스트로(Maestro), 비자 일렉트론(Visa Electron)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자와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클럽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니 현금을 들고 다녀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행자 수표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일본 엔화나 미국 달러화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 수표는 대형 호텔과 은행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장소에서 받아주지 않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비현금 결제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이 문제는 각자 이용 중인 네트워크 제공업체에 따라 다릅니다. 일본에 도착하기 전에 휴대전화가 전화 서비스 제공업체와 호환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는 여러 가지 요금제와 비용으로 임대 전화와 심 카드, 무선 인터넷(Wi-Fi)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공항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잘 알아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일본은 예산이 빠듯한 여행객이라도 적당한 비용으로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저가 숙소 및 교통수단 할인 이용권, 관광 할인 상품이 매우 많아 JNTO: 저예산 여행 힌트 의 좋은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도쿄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대도시는 전 세계 다른 여러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상점과 식당, 서비스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자라면 정해진 예산을 알차게 쓸 수 있습니다. 100엔 숍과 저가 할인몰이 많아 필수품을 극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선물도 적당한 가격대로 구할 수 있으며, 저렴한 식당을 이용하면 한 끼를 1,000엔 이하에 해결할 수 있기도 합니다.

숙소도 미리 예약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대도시와 관광지의 경우 저렴한 호텔 체인과 료칸 호텔이 많습니다.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지를 알아보려면 JNTO: 숙소 를 참조하세요.

여행을 가면서 그 나라 언어를 모른다면 곤란을 겪기도 하겠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하더라도, 일본을 여행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주요 대도시와 관광 안내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몇몇 확실한 보디랭귀지와 손짓을 더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의 안내 방송은 일본어와 영어로 방송되는 경우가 잦고, 표지판도 대체로 읽기 쉬운 로마자 또는 영어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괄적인 범위를 아우르는 관광객 안내 서비스를 이용해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본에서는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일정을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다면, 다음과 같은 특정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성수기인 이 기간에는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교통편과 호텔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새해 연휴 - 12월 27일부터 1월 4일까지 및 이 날짜를 전후한 주말 골든 위크 -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및 이 날짜를 전후한 주말 오봉 연휴 - 8월 15일을 전후한 일주일

도쿄 도심까지 오는 길은 여러 가지입니다. JR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또는 리무진 버스, 게이세이 덴세쓰 철도 노선 기차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그중에서도 속도가 빠른 편으로,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약 60분이면 도착합니다. 요금은 3,000엔 정도이고, 재팬 레일 패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리무진 버스도 주요 역과 호텔 바로 앞까지 모셔다 드리며, 교통 상황과 최종 목적지에 따라 60분에서 90분 정도 걸립니다. 리무진 버스 요금은 약 1,300엔에서 3,000엔까지 다양합니다.

케이세이 덴테츠 특급열차는 일명 ‘스카이 라이너’로도 불리며,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의 우에노까지 약 50분이 걸립니다. 요금은 편도 기준 약 2,500엔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시내까지 데려다줄 다른 고속열차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이 코스라면 리무진 버스와 공항 특급열차가 가장 좋습니다. 두 공항 사이를 오가는 버스가 한 시간에 약 세 대 정도 운행합니다(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제외). 소요 시간은 약 80분입니다.

게이세이 덴세쓰 철도 공항 쾌속 급행열차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운행하는데, 이 열차를 이용하면 110분 정도 걸립니다.

JR 특급 하루카와 난카이 덴세쓰 철도 라피트 특급, 리무진 버스 등이 오사카 도심으로 이동하는 가장 적절한 교통수단입니다. 하루카를 타면 오사카 도심에 있는 JR 신오사카역까지 약 50분 걸립니다. 이 코스는 재팬 레일 패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피트(Rapi:t)를 타는 경우,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가인 남바역까지 40분이면 도착합니다. 고속열차를 타면 보통 50분 정도 걸립니다. 리무진 버스 노선이 많아 주요 역과 호텔까지 운행하기도 합니다.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평균 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로 예상하면 됩니다.

전국적으로 철도망이 촘촘하게 짜여 있습니다. 일본 철도(JR)(신칸센 노선 포함)로 전국 주요 대도시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지역마다 민간 철도 회사도 열차 노선을 운행합니다. 대도시에는 지하철과 모노레일도 많습니다. 일본 철도(JR): 재팬 레일 패스 는 신칸센을 포함, 일본 국내에서 JR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이고 편리한 수단입니다. 단, 노조미와 미즈호 신칸센은 예외입니다.

해외에서도 충분히 승차권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JR 동일본 철도: 동일본 철도(JR-East) 기차표 예매 는 도쿄를 중심으로 인근을 둘러싼 여러 현을 연결하고, 밀도 높게 구성된 열차 노선망을 아우르며, 나리타 익스프레스(나리타 국제공항과 도쿄 시내를 잇는 특급열차)와 도호쿠/호쿠리쿠 및 기타 고속열차 노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예매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기차 무제한 승차권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일본 철도: 재팬 레일 패스 로, 이 패스는 전국적으로 광대한 범위에 적용됩니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신칸센을 포함한 JR 노선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단, 노조미 및 미즈호 신칸센은 예외). 재팬 레일 패스를 받으려면 인수교환증(Exchange Order)이 필요하며 JTB 인터내셔널, NTA 여행사, KNT 여행사 및 도부 톱 투어즈의 해외 영업소 및 여러 해외 제휴 여행사를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JAL 및 ANA 항공(ANA 세일즈 아메리카)의 해외 사무실을 통해서도 인수교환증을 구할 수 있습니다.

JR 동일본 철도: 세이슌 18 에서도 지방 노선을 기꺼이 이용할 의향이 있는 승객을 위해 JR 승차권을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일본에서 주로 쓰이는 선불카드는 파스모(Pasmo)와 스이카(Suica)이며, 지역별로 다른 카드도 있습니다. 이런 충전식 카드는 처음 구매할 때 보증금 500엔(환불됨)을 지불해야 합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차 및 버스, 몇몇 선박 이용 시 순조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돌려받으려면 카드를 반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아니면 카드를 기념으로 간직하셔도 됩니다!)

히카리 고속열차를 타면 교토까지 2시간 반, 오사카까지는 3시간이 걸립니다. 일정이 급할 경우 노조미 신칸센을 타고 약 2시간 15분 가면 교토에 도착하며, 2시간 30분 가면 오사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팬 레일 패스는 해당 열차들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직접 운전하려면 일본 자동차연맹: 외국 운전면허증의 일본어 버전 취득 에 명시된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 일본에 도착하기 전에 어떤 조건이 수반되는지 숙지하세요. 기본적인 조건을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어로 된 운전면허증을 취득합니다.
2) 국제 운전면허증을 취득합니다. 일본에 오기 전에 이 허가증을 신청해야 합니다.
3) 프랑스 또는 스위스, 독일, 벨기에, 모나코, 대만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은 공식 번역문을 반드시 동반해야 합니다.

일본에는 모든 여행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서양식 숙소를 원하는 경우 고급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이 좋습니다. 일본식 숙소를 선호하는 경우 료칸(일본식 여관)과 민슈쿠(잘 곳과 음식을 제공하는 사설 민박,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예산이 빠듯한 여행객이라면 일본여관그룹이나 유스호스텔을 알아보세요.

여행사에 숙소를 예약해달라고 부탁하거나, 호텔 측에 직접 문의하면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예산 범위를 아우르는 JNTO: 호텔 및 료칸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세요.

도쿄와 도쿄에 인접한 닛코, 하코네 등이 외국인 여행객이 처음 들르는 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옛 수도인 교토와 나라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둘러볼 곳은 많고 많습니다. 흥미로운 관광 명소 및 이벤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위주로 전국의 지역별 정보를 찾아보려면 본 사이트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수도인 도쿄는 매우 큰 도시로, 인구수가 1,300만 명이 넘습니다. 기업 본사 및 상용 시설, 정부 기관 건물 등이 모두 도쿄에 밀집되어 있어 일본과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도쿄에는 워낙 사무실 건물과 상용 시설이 많아서 감상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도쿄 시내에도 공원과 녹지가 매우 많습니다. 히비야 공원이나 고쿄가이엔(황거외원), 메이지 신사 외측 정원 등이 도쿄 시내에서도 우거진 녹음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일본은 국토의 7분의 1이 산지이며 강과 협곡, 호수가 많기 때문에 주요 대도시에서 조금만 시외로 나가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아오모리와 아키타현의 시라카미 산치, 가고시마현의 야쿠시마 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이외에도 자연환경을 철저히 보호하는 국립 공원도 34곳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전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이기 때문에, 전국 어느 지방을 가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열대 섬인 오키나와에는 산호초와 근사한 해변을 배경으로 멋진 해변 리조트가 여러 곳 있는데, 부지 내 시설까지 포함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급 해변 리조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가쓰라리큐 출입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JNTO: 가쓰라리큐 를 참조하세요.

대규모 스모 토너먼트의 대회 일정 및 장소, 입장권 구매 방법 등의 안내는 홈페이지일본 스모 협회: 스모대회 공식 홈페이지 를 참조하세요.

1900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은 기모노를 일상복으로 착용했습니다. 오늘날은 결혼식을 비롯해 특별한 자리가 있을 때 기모노를 입습니다. 여름 축제나 일상적인 행사에는 간혹 가벼운 여름용 소재로 만든 유카타를 입기도 합니다.

스시가 전형적이고 대중적인 일본 음식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특히 서구권에서), 일본 사람 중에도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 사람이라고 매일 스시를 먹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스시는 일본에서 흔히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식도 아닙니다. 일본 사람은 대부분 생선과 채소류를 필수 재료로 포함한 음식을 일상적으로 먹습니다. 하지만 스파게티와 햄버거, 스테이크 등 양식도 자주 먹습니다. 일본에는 햄버거 가게와 같은 패스트푸드 식당이 많이 있고,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는 다양한 세계 요리를 취급하는 식당도 많습니다. 일본인의 식단은 세계 다른 여러 나라의 식단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다양하고 풍부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무라이는 약 1868년 경까지 일본에 실재했습니다. 사무라이의 기원은 헤이안 시대(794~1192)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부터 농토와 권력을 보유한 씨족 및 귀족의 신변과 저택을 경호하던 군 장교를 사무라이 계급으로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 이후부터 사무라이 계급이 본격적으로 권력을 손에 쥐게 됩니다. 1192년에 사무라이 신분의 군주가 이끄는 정권이 가마쿠라에 처음 생겨났으며, 이로부터 1868년 메이지 유신까지 680여 년간 사무라이가 온 나라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라는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듯, 사무라이는 영화나 TV 드라마, 공연 소재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게이샤는 일본식 식당이나 기타 유사한 장소의 다다미가 깔린 방 안에서 손님을 즐겁게 하기 위한 공연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게이샤는 춤을 추거나 샤미센(현이 세 개 달린 일본의 전통 악기)을 연주하기도 하고,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 등 일본의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입니다.  게이샤 견습생을 마이코라고 하는데, 마이코는 교토와 도쿄의 한교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게이샤의 직업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게이샤는 거의 여성이고 손님은 대체로 남성이기 때문인데, 게이샤는 오직 전통 예술 공연을 하는 연기자로서 손님을 즐겁게 해주는 직업 예능인이라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내용은 2022년 9월 기준으로 올바른 정보입니다. 최신 정보는 개별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항상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