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유온천 高湯温泉

지하에서 섭씨 50도로 데워져 흐르는 온천수에는 유황 성분이 많아 우윳빛이 돌고,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북적이는 인파로부터 조금 떨어져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다카유 온천 마을로 향해보세요.

다카유 온천은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오갈 수 있습니다.

도쿄역에서 도호쿠 신칸센선을 타고 불과 90분이면 후쿠시마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역에서 하루 3~5회 운행하는 다카유 온천행 버스(30분 소요)를 탑니다. 주변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렌터카로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렌터카 사무소는 후쿠시마역 근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코스로 산을 오르는 18km의 자동차 도로를 따라가면 반다이 아즈마 스카이라인의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온천은 1607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아즈마산 산비탈을 따라 치료 효과가 있는 온천수를 사용하는 온천 마을이 발달했습니다. 9개의 천연 온천이 마을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욕탕과 여관에 급수관이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온천수에는 어떠한 보존제나 첨가제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1일 일정으로 여행을 구성해 앗타카노유에서 대중 목욕탕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하룻밤 숙박하며 제대로 된 료칸을 체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로 만든 전통적인 일본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도 맛볼 수 있습니다.

숙소는 여러 선택지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다카유 온천에서는 현대적인 가게쓰 하이랜드 호텔이 가장 호화로우며, 후쿠시마시 와 산지의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객실들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다마고유」로서, 초가지붕 및 석등으로 장식된 야외 산책로가 특징입니다.